기사 메일전송
“TRANSITION 연구 중간 결과, 심부전 환자 치료 의료진들 주목 예상” - 노바티스 만성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 에날라프릴 대비 안전성과 내약…
  • 기사등록 2018-09-06 02:03:40
기사수정

“TRANSITION 연구의 중간 결과 발표는 심부전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강석민 교수는 “급성 심부전 발생 후 몇 주 간 환자의 상태는 매우 위중해 재입원과 사망 위험이 상당히 높아진다. 급성 심부전 환자의 상태가 안정화 된 직후에도 엔트레스토를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발혔다. 


노바티스가 발표한 TRANSITION 연구에는 기존 심부전 치료제 사용 경험이 있는 환자는 물론 엔트레스토나 기존 심부전 치료제 경험이 없는 환자들이 포함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ESC)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TRANSITION은 급성 심부전 이후 안정화된 심박출계수 감소 심부전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엔트레스토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 연구다. 환자들은 무작위 배정되어 퇴원 전 또는 퇴원 후 엔트레스토를 복용했다. 


치료 10주 차에 환자의 86% 이상이 투여 중단 없이 엔트레스토로 2주 이상 치료를 지속했으며,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약 절반은 퇴원 전 또는 퇴원 후 치료군 모두에서 1차 유효성 평가 변수로 정의된 엔트레스토 목표 용량 400 mg (200 mg, 1일 2회)에 10주 내에 도달했다. 


1차와 2차 유효성 평가 변수에 도달한 환자수 및 이상반응 발생과 이로 인한 엔트레스토 복용 중단 건수는 두 치료군에서 유사했다.


노바티스 제약사업부문 최고의학책임자 및 글로벌 의학부 대표인 슈리람 애러드하이(Shreeram Aradhye)는 “TRANSITION은 심부전 치료의 새로운 기준인 엔트레스토를 최근에 입원한 환자에게 조기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고무적인 연구 결과”라면서 “심부전은 중증 진행성 질환으로 환자의 83%가 질환 진행 과정에서 1회 이상 급성 심부전으로 인해 입원하게 된다. 환자의 재입원이나 사망 위험, 입원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치료 성과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최적화된 심부전 치료제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심부전 환자의 약 절반은 심박출계수 감소를 보이는데, 이 환자들의 급성 심부전 발생이나 사망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가이드라인에 따른 최적화된 치료법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 환자군을 새로운 약물에 대한 내약성이 없는 취약한 상태로 간주해 입원 후 새로운 치료제 사용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2730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위드헬스케어
한국화이자제약
GSK2022
한국얀센
한국MSD 20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