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일차의료 중심 지역연계형 만성질환 예방관리체계 구축 추진 -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출범
  • 기사등록 2018-06-26 00:45:58
기사수정

‘일차의료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연계형 만성질환 예방관리체계 구축’사업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5개 관계기관(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관계기관 인력 파견, 추진단 사무국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6월말 설치예정)의 참여하에 공동으로 설치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에서 이같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새로운 동네의원 중심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추진과 함께 일차의료 질 제고 지원으로 의료체계 개선 기반 조성, 지역 보건의료 자원간 연계와 보건의료가 연계된 커뮤니티 케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추진단과 함께 복지부 권준욱 건강정책국장과 이건세 교수(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를 공동위원장으로 관계 전문가, 학회, 의료계, 환자·소비자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위원회’를 운영한다.


위원회에서는 이 사업의 추진에 관한 주요 사항을 논의·지원하고 일차의료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 체계 혁신과 관련된 민관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26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을 발족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정책 추진의 비전을 담은 공동결의문 서명식과 공개 포럼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복지부가 그간 준비해온 포괄적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제공 모형의 확산 지원 체계인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위원회와 추진단’의 출범을 알리는 행사로, 기존의 의원급 의료기관 대상의 만성질환관리 사업을 통합한 새로운 서비스 모형을 공개한다.


또 참여기관 대표들이 공동결의문에 서명하는 서명식, 추진위원장 및 추진위원, 추진단장(박형근 제주대학교 교수) 등 위촉장 수여, 추진단장의 추진단 출범 선포 등의 순서로 추진단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린다. 


참여 기관 공동결의문은 만성질환 관리 사업의 성공적 확산과 일차의료의 질 제고를 위해 ① 일차의료 활성화 정책 개발 및 시행 ② 국민, 의료계 등과 상호 협력·소통기반 정책 추진  ③ 지역의 다양한 자원 연계·공유 시스템 구축 지원 등의 비전과 이를 위한 각 참여기관이 협력하여 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모델과 지역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공개 포럼에서는 그간 복지부가 다양한 일선의 의료기관, 보건기관 전문가 등과 논의하며 준비해온 동네의원중심 포괄적 만성질환관리 통합모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좌장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위원장 이건세 교수가 맡아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가 ‘일차의료 중심 만성질환관리 모델’ 발표를 통해 그간의 주요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들에 대한 분석과 해외사례를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 체계를 위한 통합 목표와 모델, 이를 위한 지원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 윤 교수는 ‘일차의료 중심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지역거버넌스 구축’을 주제로 동네의원의 역할을 강화하면서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 확대 방안 등 일차의료 강화 전략과 이를 위해 필요한 다층적인 거버넌스 구조를 제안할 예정이다. 


박능후 장관은 “국민들이 일차의료를 신뢰하며 이용할 수 있고, 일선의 의료기관에서는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적정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하며 지역사회는 이를 위한 자원의 연계와 활용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일차의료를 지원하고 강화하는 국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 복지부 뿐 아니라 관계기관, 전문가, 관련 학회, 의료계 등의 참여를 유도하고 다각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26248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3~4월 제약사 이모저모]멀츠, 신신제약, 한미, 큐라클, 파로스아이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국제약, 멀츠, 온코닉테라퓨틱스,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4월 제약사 이모저모]갈더마, 동화약품, 셀트리온, 한소제약, 현대ADM 등 소식
})(jQuery)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