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오는 6월 19일부터 29일까지 권역을 6개(서울, 부산, 경인, 대구, 광주, 대전)로 나눠 순차적으로 ‘추적관리시스템 사용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제조·수입·판매업체와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추적관리시스템’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추적관리대상의료기기 입·출고 정보와 사용 정보 입력 방법 등 추적관리시스템 기능이 개선됨에 따라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자세히 설명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추적관리시스템 개요 ▲추적관리시스템 개선사항 및 사용방법 ▲취급·사용 기록에 대한 자료 제출 시기 및 절차 등이며, 교육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하여 대상별(제조·수입·판매업체와 의료기관)로 나누어 진행한다. 

‘의료기기 추적관리시스템’은 인체에 1년 이상 삽입되는  인공심장박동기, 인공엉덩이관절 등 추적관리대상의료기기 안전관리를 위하여 2014년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6월 5일부터 6월 15일까지 ‘(추적관리시스템 웹사이트)’ 접수창구에서 지역에 관계없이 편리한 장소로 신청하면 된다.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안전평가과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추적관리시스템 사용자가 개선된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제도 마련, 필요한 교육 실시 등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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