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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재무안정성 증대…전년 동기 대비 매출 24.6%, 영업이익 30.3% 증가 -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450억원, 영업이익 1,165억원…‘램시마’, ‘트룩시마…
  • 기사등록 2018-05-10 22: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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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재무안정성이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 현금성 자산이 2017년 말 5,579억원에서 2018년 1분기 말 6,095억원으로 증가한 반면 순차입금은 830억원에서 232억원으로 감소해 현금성 자산의 증가 및 부채비율 감소를 통해 재무안정성이 더욱 높아졌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지속적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 및 미국 시장 판매 확대, 지난해 4월 유럽에서 판매에 돌입한 혈액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시장점유율 확대로 인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1분기 전체 매출 비중에서는 램시마와 트룩시마가 각각 52%와 23%를 차지해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큰 비중을 차지했고, 그 외 25%는 기타 CMO 매출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수익성 증대의 배경으로 램시마보다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트룩시마 판매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의 변화와 수율 개선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 매출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등을 꼽았다. 


이를 통해 2018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은 매출액 2,450억원, 영업이익 1,165억원(영업이익률 47.5%)으로 공시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6%, 영업이익은 30.3%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히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1분기는 종합독감 인플루엔자 항체 신약 CT-P27 임상비용 및 트룩시마, 허쥬마의 특허 소송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판매관리비가 증가했다”며, “5월 초 허쥬마의 유럽 판매 돌입으로 퍼스트무버 3개 제품을 통한 유럽시장 공략 본격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트룩시마가 퍼스트무버로 미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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