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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C, 온라인 소통 창구 오픈…지속적 연구개발 협력 차원 - 제약사나 바이오텍 등 수요자, 웹상에서 간편하게 연구협력 아이디어 제안 …
  • 기사등록 2018-05-10 00: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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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컨소시엄(SCI-C, 공동책임자 심재용·김경수·남문석: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인하대병원으로 구성)이 온라인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학병원과 제약·바이오 기업간 지속적인 연구개발 협력을 위해 (SCI-C 통합 운영 홈페이지)는 ‘Collaboration with University Hospitals’ 카테고리에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코너로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는 대상질환 분류, 제안하고자 하는 연구 내용, 개발 제품 분류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제약사나 바이오텍 등 수요자가 웹상에서 간편하게 연구협력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수요자가 연구개발 협력 아이디어를 접수하면 주관기관인 연세의료원 SALT PLUS 코디네이팅 조직을 통해 수요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매칭되는 대학병원 자원과 연구자를 연결한다. 이후  진행 상황을 의뢰자에게 안내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공동책임자인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심재용 교수는 “이번 서비스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의 과학자와 대학병원 연구자에 대한 효율적인 연결이 가능할 것이다”며, “SALT PLUS를 통해 연구 아이디어에서 실제 연구까지 포괄적인 서비스를 받으면서 연구 편의도 높아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최첨단 융복합 정보기술을 적용한 고도화된 임상개발지원 시스템인 CDSS(Clinical Development Supportive System)를 오는 7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CDSS는 임상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의생명연구 관련 데이터를 임상연구전용 데이터웨어하우스(CRDW)에 탑재해 전용검색시스템 상에서 원하는 시각화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의약품 연구개발 단계에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CDSS 세부과제책임자인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김동규 교수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임상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발 기간 지연 및 비용 낭비 등 여러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완화 또는 제거할 수 있는 계획 도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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