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려대의료원, 의료계 4차 산업혁명 선도 드라이브 가속화 - 미래의학선도기술 선정단 킥오프 미팅, 스마트인텔리전트 병원 구현 첨…
  • 기사등록 2018-04-10 18:23:15
기사수정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의료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드라이브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출발점으로 지난 2일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이기형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핵심보직자 등 선정단 위원 24명이 모여 미래의학선도기술 선정단의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



이 선정단에는 SK SUPEX(Super Excellent) 추구협의회 문지웅 부사장, KIST 의공학연구소 석현광 책임연구원 등 외부 인사들이 포함돼 관심을 모앗다.


미래의학선도기술 선정단은 크게 ‘스마트 인텔리전트 병원(Smart & Intelligent Hospital) 구축팀’과 ‘미래의학선도기술 선정팀’ 두 개의 팀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약 8주 간 격주로 팀미팅을 진행하고, 1개월에 한 번씩 전체 위원회 회의를 통해 의료원의 발전과 비전을 구체화하고 대내외 소통과 홍보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인텔리전트 병원 구축팀은 빅데이터, A.I, IoT, VR, MR등 현재기술 수준에서 병원에 접목할 기술을 선정하고, 2~4년 내에 도입하여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병원을 만들겠다는 것이 목표다.


미래의학선도기술 선정팀은 10년 이내 실행 가능한 기술을 선정하여 의료원의 발전과 비전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시대적으로 전 산업 분야에 걸쳐 4차 산업혁명이 화두로 자리매김한 만큼 향후 우리 의료원이 향후 미래 의학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 위원회를 통해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의료기관으로써,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지향하는 차별화된 미래의학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문지웅 부사장은 “미래 병원은 지속가능성과 확장가능성, 유일성 등의 개념을 충족시키는 병원이 될 것이다”며, “이런 병원을 만들기 위해서 굉장히 유연한 사고를 가져야 하며, 외부 인사로서 조언하기 보다는 함께 고민하고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석현광 책임연구원은 “미래 병원에 대한 고민은 국가적 관점에서 이뤄져야 하는 시기이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모인 병원을 생산주체로 하는 새로운 산업을 통한 국가발전을 도모하고, 메르스 등 각종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병원과 현장, 정부기관 등을 AI를 기반으로 연결하는 등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25038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5월 3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의료원, 전북대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5월 제약사 이모저모]멀츠, 바이엘 코리아, 신신제약, 사노피, 한국노바티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5월 제약사 이모저모]한국오가논, 셀트리온, 에스바이오메딕스, 앱티스, 한국다케다제약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