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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2018회계연도 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 확정 - 제63회 정기대의원총회, 박승찬 신임 부의장 보궐선거로 선출 등
  • 기사등록 2018-03-26 21: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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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장 박인규)가 지난 26일 이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6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해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을 확정하고, 한의약과 관련된 각종 수탁연구용역 사업에 대한 검토 및 승인을 했다.


또 하성준 대의원총회 부의장의 사퇴로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박승찬 대의원을 총회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박인규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은 한의약의 미래를 짊어진 한의회원 모두가 긍정적인 생각과 열정을 가지고 한의약을 위기에서 구한 오인 동지회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한의약을 발전시키는데 앞장서야 할 때이며, 오늘 대의원 총회는 한의약의 새로운 발전 동력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다”며, “이 자리에 모인 대의원 여러분은 한의계의 이 같은 합리적 요구가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각자 위치해 있는 진료와 연구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43대 집행부의 탄생은 변화와 진화를 갈망하는 한의사 회원들의 성원과 지지를 통해 가능했으며, 이것은 한의약이 새로운 의료 환경과 제도를 개척해 나갈 준비가 되어있음을 알리는 변화의 시작이다”며, “대의원과 회원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한의사가 할 수 있는 의료행위에 어떠한 제약도 없도록 정책을 실현해 나가는데 회무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의 축사를 대독한 이태근 한의약정책관은 “2016년 발표한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은 한의학의 근거 강화와 한의학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 제고, 한의약 관련 산업 육성을 목표로 현재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며, “한·양간 협진과 추나요법 등은 시범사업을 통하여 국민들이 보다 더 쉽게 양질의 한의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는 보건복지부 이태근 한의약정책관 등 정부관계자, 여당 서울특별시장 후보경선에 나선 박영선 의원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기동민, 정춘숙 의원(이상 더불어 민주당),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대한한약협회 정현철 회장, 한국한약유통협회 채상용 회장, 한국한약산업협회 류경연 회장, 서울약령시협회 최영섭 회장, 허준박물관 김쾌정 관장 등 보건의약계 및 한의약계 단체장들이 함께했다.



한편 이 날 대의원총회에서는 ‘문케어’와 관련하여 비급여 조제한약(첩약)에 대한 급여 확대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한의약 공공성 강화와 장애인 주치의제도 한의사 참여를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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