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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보건의약단체‘문케어’논의 참여 촉구 -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 기사등록 2018-02-06 17: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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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보건의약단체[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현재 운영 중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이하 문케어) 실무협의체’에 치의계와 한의계, 약계가 당연히 참여해야함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3개 보건의약단체는 “사회적 합의나 법률적 근거도 없이 의사단체와만 의정협의체를 구성하고, 비급여 검토도 의과 내용으로만 진행하는 이러한 정부의 행태는 국민 건강증진과 의료비절감을 달성하고자 하는 문케어의 기본 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이다”며, “치의계와 한의계, 약계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문케어’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치의계와 한의계, 약계와 연관된 전문적인 사항은 당연히 관련 단체와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밝혔다.


또 “그럼에도 보건복지부는 국가 보건의약체계의 근간이 되는 중차대한 정책을 결정하는데 의사단체의 생각과 주장만을 반영하려는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3개 보건의약단체는 지금이라도 보건복지부가 의과일변도의 정책추진에서 탈피하여 ‘문케어 실무협의체’에 치의계와 한의계, 약계의 참여를 보장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문케어의 보장성 강화 항목에 치과, 한방, 약국 분야의 비급여 항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나친 의과서비스의 집중에서 벗어나고 포괄적 건강증진을 도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3개 보건의약단체는 “의사단체의 입장에 따라 문케어의 내용이 흔들리는 행태는 더 이상 묵과되어서는 안된다”며, “국민의 건강증진과 생명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는 보건의약계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문케어’가 보다 많은 국민에게 다양한 의약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공적인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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