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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울산대병원 vs 을지대병원·청파의료재단 - 고용노동부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결과
  • 기사등록 2018-01-10 17: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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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는 206개 기관에 대한 2017년 평가결과 강북삼성병원, 울산대병원 등은 최고 등급을 받은 반면 을지대병원, 청파의료재단 등은 최하위 등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평가결과 대우의료재단, 강북삼성 수원의원 등 43개 기관(20.9%)이 우수기관(S등급)으로 평가됐다.


84개 기관(40.8%)은 A등급, 53개 기관(25.7%)은 B등급, 안중백병원, 아주산업의학연구소 등 26개 기관(12.6%)은 최하위 등급인 C등급을 받았다.


특수건강진단이란 유해위험한 작업을 하는 노동자의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진단으로 고용노동부는 2013년부터 건강진단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수건강진단기관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여 사업주와 노동자가 우수한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해 5월 평가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약 8개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건강진단 및 분석 능력, 건강진단 결과의 신뢰도 등 4개 분야에 대해 대상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평가하는 현장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평가된 기관은 총 43개소로 평가가 3회차에 접어듦에 따라 1회차 5개소, 2회차 25개소에 비해 급증했으며, 이 중 3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된 기관은 4개소,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된 기관은 18개소로 나타났다.


최하위 등급을 받은 기관은 총 26개소로 이 중 2회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은 기관은 3개소, 3회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은 기관은 6개소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2년간 정기 점검을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기관은 해당기관은 물론 건강진단을 받은 사업장까지 점검하고, 해당 사업장 대상으로 평가결과를 적극 안내하는 등 행정지도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또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시에도 반영하는 등 차등 관리하여 기관의 건강진단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평가결과는 고용노동부(www.moel.go.kr)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www.kosha.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등급별 특수건강진단기관 명단은 (http://medicalworldnews.co.kr/bbs/board.php?bo_table=pds&mcode=m1046v1b&wr_id=3760&page=0&sca=&sfl=&stx=&sst=&sod=&spt=0&page=0)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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