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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약품 출시로 기대감 높이는 제약회사들1 - 노바티스, 노보노디스크제약,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코오롱생명과학, …
  • 기사등록 2018-01-17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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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제약회사들이 새로운 전문의약품들을 출시하면서 의료진은 물론 환자들에게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환자들에게는 치료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새로운 희망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의료진 입장에서도 신약을 통해 환자들에게 또 다른 선택을 제시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관심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이에 최근 새롭게 출시되고 있는 신약들을 소개한다.


◆노바티스, 만성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 국내 급여 출시
한국노바티스는 심박출계수가 감소된 만성 심부전 환자(HFrEF) 치료제인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나트륨염수화물)를 국내 출시했다.


엔트레스토는 지난 2017년 10월 1일부터 심박출계수가 감소된 만성 심부전 환자(HFrEF)의 치료제로 보험 급여를 적용 받는다.


급여 기준에 따라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되었고(NYHA class II-IV) 좌심실구축률(LVEF)이 35% 이하인 만성 심부전 환자 중 ACE억제제 또는 안지오텐신 II(Angiotension II) 수용체 차단제를 표준 치료와 병용하여 4주 이상 안정적인 용량으로 투여중인 경우 급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단 ACE억제제 또는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와 엔트레스토의 병용 투여는 인정되지 않는다.



엔트레스토는 현행 표준 치료제인 ACE억제제 ‘에날라프릴’과 대비해, 심혈관계 사망 또는 심부전으로 인한 첫 입원의 위험을 20% 감소시키는 등 월등한 효과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심박출계수 감소를 보이는 심부전 환자(HFrEF) 8,4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최대 규모의 심부전 임상연구인 패러다임-HF(PARADIGM-HF) 연구에서 입증된 바 있다. 엔트레스토는 연구 종료 시점에서 심혈관계 사망 위험을 20%, 심부전으로 인한 첫 입원의 위험률을 21% 감소시켰으며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16%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프로파일의 경우 내약성은 에날라프릴과 대등한 수준이었다.


이러한 우수한 효과를 근거로 미국심장병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 미국심부전학회(Heart Failure Society of America, HFSA), 유럽심장병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ESC) 등은 임상진료지침 가이드라인에서 엔트레스토를 최상위 등급 약제인 Class I으로 권고하고 있다.


엔트레스토는 심장의 신경호르몬계(NP계)에 작용해 신체의 보호기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안지오텐신 II 수용체를 차단하는 이중 기전의 치료제로 1일 2회 복용한다.


한국노바티스 엔트레스토 영업 마케팅 총괄 박혜윤 이사는 “엔트레스토 국내 출시로 만성질환보다 높은 심부전 환자의 사망 위험과 입원 횟수를 개선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고령화 사회에 급증하고 있는 심부전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엔트레스토가 급여 적용이 되는 만큼 환자와 의료진이 널리 선택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약 10년간 정체 상태에 머물렀던 심부전 관리와 치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보노디스크 리조덱 국내 전격 출시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사장 라자 아즈파 자파) 당뇨병 치료신약 리조덱 플렉스터치주(Ryzodeg, 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인슐린 아스파트)가 시장에 전격 출시됐다.


리조덱은 초지속형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 70%와 식사 인슐린 노보래피드(성분명: 인슐린 아스파트) 30%로 구성된 최초의 인슐린 복합제다.


리조덱은 기저 인슐린과 식사 인슐린을 병용 투여하는 기저-식사(Basal-Bolus) 요법보다 주사 횟수가 적어 당뇨병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만 2세 이상의 소아와 청소년 및 성인 당뇨병 환자에게 사용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고령 환자, 신장애 및 간장애 환자 등 특수 환자군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다.



리조덱의 주 성분인 인슐린 데글루덱은 24시간 균일한 혈당 조절을 통해 혈당 변동폭을 최소화하고, 저혈당 위험을 크게 낮춘 초장기 지속형 기저 인슐린이다.


또 다른 구성 성분인 인슐린 아스파트는 식후에 상승하는 식후 혈당을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조절하는 초속효성 인슐린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두 가지 성분이 결합된 리조덱®의 1일 1~2회 투여로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리조덱은 총 2,414명의 제 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 대상 5가지 주요 연구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BIAsp 30(Biphasic insulin aspart 30)과 비교한 BOOST 임상 프로그램의 Premix I 임상 연구(447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결과, 리조덱 투여 환자군에서 공복혈당(FPG)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20.52mg/dL 감소했으며, 전체 저혈당 발생률을 BIAsp 30 대비 32% 낮추고, 야간 저혈당 발생률은 73% 낮췄다.


투여 용량에서도 리조덱이 BIAsp30과 같은 목표 혈당을 도달하기 위해 요구되는 용량이 BIAsp30 대비 11%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기저-식사(Basal-Bolus) 요법(인슐린 데글루덱 1일 1회+인슐린 아스파트 1일 2~4회 투여)과 비교 분석 결과, 리조덱을 1일 2회 투여 환자군이 1일 최소 3~5회 투여하는 기저-식사(Basal-Bolus) 대비 더 적은 주사 횟수로 효과적인 당화혈색소(HbA1c) 강하 효과를 보였다.


한국노보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이번 리조덱 출시를 통해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트레시바와 노보래피드 두 제품의 장점이 결합된 리조덱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보다 더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당뇨병 분야에서 연구 개발을 해 온 당뇨병 치료 선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국내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에게 더 나은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조덱은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와 미국,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80개국 이상에서 승인받았다.


◆사노피, 당뇨병 치료 고정비율 통합제제 솔리쿠아 국내 허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솔리쿠아 펜주(10-40) (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100U/mL 및 릭시세나티드 50 mcg/mL, 이하 솔리쿠아)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서 당뇨병을 치료하는 고정비율 통합제제가 시판 허가를 받은 것은 솔리쿠아가 처음이다.


솔리쿠아는 성인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조절하는 치료제로, 기존의 메트포르민과 다른 경구 혈당강하제 병용 치료 혹은 기저인슐린 치료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성인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솔리쿠아는 하루 한 번 투여로 상호보완적 기전을 가진 기저 인슐린과 GLP-1 RA가 함께 고정비율로 투여되는 펜 타입의 주사제다.


총 40단계의 인슐린글라진과 릭시세나티드의 투여량이 고정비율로 맞춰져 있으며, 기존에 환자가 사용했던 기저 인슐린 및 GLP-1 RA용량에 따른 권장 용량에 맞게 투여하면 된다.


솔리쿠아는 임상 연구를 통해 기존 기저인슐린 대비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를 입증했다.


LixiLan-L 연구에 따르면, 연구 30주차가 되었을 때 미국 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권장하는 수치인 7.0% 미만에 도달한 환자비율은 솔리쿠아 투여군이 인슐린글라진 U100투여군보다 더 높았고, 평균 당화혈색소 수치는 솔리쿠아 투여군에서 더 낮게 관찰됐다.


또 솔리쿠아 투여군에서 인슐린글라진 U100 투여군보다 체중감소가 더 관찰됐다. 이와 더불어 솔리쿠아는 인슐린글라진 U100과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는데, 인슐린글라진 U100과 비교해 추가적인 저혈당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


솔리쿠아 투여군에서 확인된 경증의 위장관계 이상반응의 빈도도 매우 낮았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의학부 김똘미 상무는 “이번에 발표된 대한당뇨병학회의 진료지침에 따르면, 진단 시 첫 당화혈색소가 9%를 초과하거나 기존 경구혈당강하제 치료로도 혈당 조절이 어려운 환자에게 기저인슐린에 GLP-1 RA를 추가하는 인슐린강화요법을 추천하고 있다”며, “체중 증가 없이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를 보이는 솔리쿠아는 1일 1회 주사로 기저인슐린과 GLP-1 RA가 동시 투여돼 상호보완적인 작용기전으로 공복 및 식후 혈당을 동시에 조절하여 효과적으로 혈당 조절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당뇨순환기 사업부 총괄하는 제레미 그로사스(Jeremy Grossas) 전무는 “솔리쿠아 허가를 통해 국내 환자 및 의료진들에게 더욱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한국에서의 첫 고정비율 통합제제 허가이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솔리쿠아를 허가 받은 사례이기도 해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사노피는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 치료의 글로벌 리더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솔리쿠아는 이번 국내 허가에 앞서 지난 2016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 (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으로부터 미국 내 시판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1월 EU 집행위원회(Commission of the European Communities)로부터도 시판 허가를 받았다.


◆한국얀센 다잘렉스, 삼중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 위한 단독요법 치료제로 승인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다잘렉스주(성분명: 다라투무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프로테아좀억제제와 면역조절제제를 포함하여 적어도 세 가지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잘렉스는 다발골수종 세포 표면에 과발현 돼있는 표면 당단백질인 CD-38을 직접 찾아내 결합하는 최초의 인간 단일 클론 항체 치료제다.


이번 다잘렉스 허가는 삼중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가 포함된 다양한 임상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다잘렉스는 삼중 불응성 환자를 포함한 재발 및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공개시험, 임상 2상 연구에서 단독투여 효과를 입증했다.


시험에 참여한 106명의 환자 중 기존 치료제인 보르테조닙, 레날리도마이드, 카필조밉, 포말리도마이드 등 최소 3가지 약제에 불응한 환자는 약 70명(66%)이었으며, 본 환자군의 전체반응률(ORR)은 28.6%로 전체 환자군의 반응률 29.7%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기존 문헌에서 보고된 비슷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타 약제보다 더 깊은 반응을 보였다. 


실제 다발골수종 임상현장의 데이터와 다잘렉스 단독요법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결과, 삼중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에게 다잘렉스를 단독으로 투여했을 시 생존률 중앙값은 17.5개월로 5.1개월인 대조군에 비해 1년 이상 개선된 생존률을 보였다. 


다잘렉스 투여와 관련한 주요 이상 반응으로는 피로, 발열 등 대부분 경미했으며, 치료 독성으로 인한 중단 없이 좋은 내약성 및 안전성을 보였다. 


이제중(화순전남대병원 혈액내과 교수) 한국다발골수종연구회 위원장은 “재발을 반복하는 희귀난치성혈액암인 다발골수종은 재 치료가 일반적이라 다양한 치료 옵션이 필요하다. 현재 다발골수종 치료의 마지막 옵션인 포말리도마이드에 재발 또는 불응한 환자에게 치료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다잘렉스가 다발골수종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얀센은 이번 다잘렉스의 허가로 조혈모세포 이식 적합 여부에 상관없이 다발골수종 전 치료과정에서 사용이 가능한 치료제 벨케이드와 함께 다발골수종 치료영역을 확대하게 되었다.


한국얀센 김옥연 대표이사는 “한국얀센은 다발골수종의 표준치료제인 벨케이드와 더 이상 치료 대안이 없는 환자들을 위한 다잘렉스를 통해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삶의 질 및 생존률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다발골수종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국내에서는 약 6,500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50세 이상의 환자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년 이상에서 호발하며, 이 중 조혈모세포 이식 대상인 65세 미만 환자들은 전체의 약 40%를 차지한다. 


특히 기존치료에 더 이상 반응하지 않거나 효과가 없는 삼중 불응성 다발골수종은 기대 여명이 5.1개월로 절박한 상황이며, 다잘렉스 이전까지 적절한 치료 옵션이 없는 상황이었다.


◆한미, 아모잘탄큐 출시…Amlodipine camsylate+LosartanK+Rosuvastatin 복합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에 고지혈증치료 성분을 더한 3제 복합제 ‘아모잘탄큐’를 본격 출시했다.


아모잘탄큐는 ARB 계열 고혈압 치료 성분인 ‘Losartan K’와 CCB 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인 ‘Amlodipine camsylate’에 고지혈증 치료 성분인 ‘Rosuvastatin’을 하나로 합친 3제 복합제다.


아모잘탄큐는 국내 23개 기관에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는 환자 145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큐 투여군과 ARB/STATIN 투여군, CCB/ARB 투여군으로 나누어 8주간 비교한 임상 3상을 통해 제품의 효과와 내약성을 입증했다.


임상 결과 아모잘탄큐 투여군은 ARB/STATIN 투여군 대비 8주 후의 좌위수축기 혈압(sitSBP) 변화량이 평균 12mmHg으로 나타나 더 강력한 강압 효과를 입증했다.


또 아모잘탄큐 투여군은 CCB/ARB 투여군과 비교시 8주 후 LDL 콜레스테롤이 기저치 대비 48% 감소했다.


특히 이상반응(ADR: Adverse Drug Reaction, 약물 투여 후 발생한 이상반응 중 약물과의 연관성을 배제할 수 없는 이상반응)의 경우 아모잘탄큐 투여군에서 1건도 보고되지 않아 우수한 내약성을 입증했다. 이 결과는 지난 6월 ESH(유럽고혈압학회)에서 발표된 바 있다.


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 김용일 이사는 “아모잘탄 플러스와 아모잘탄큐는 한미약품의 다양한 제제기술이 집약된 3제 복합제로, 크기가 2제 복합제와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환자의 복약 순응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모잘탄큐는 5/50/5mg(962원), 5/50/10mg(1,228원), 5/50/20mg(1,302원), 5/100/5mg(1,089원), 5/100/10mg(1,355원), 5/100/20mg(1,429원)의 여섯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이는 CCB/ARB복합제와 STATIN 단일제를 각각 병용 투여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다.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케이 출시, 환자 투여 시작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이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Invossa-K·이하 인보사)의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인보사는 코오롱생명과학이 19년간 개발 끝에 시장에 선보이는 신약으로 1회 투여로 2년간 통증 감소 및 관절 기능을 개선시키는 치료제다.


지난 7월 식약처로부터 3개월 이상의 약물 치료나 물리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 등이 지속되는 중등도(Kellgren & Lawrence grade 3)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치료제로 시판 허가를 받아 출시됐다.


인보사는 간단한 1회 주사로 장기간 효과를 나타내는 혁신 치료제라는 점에서 출시 이전부터 환자와 의료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동안 반복적인 약물 치료를 받았지만 통증이 지속된 환자, 혹은 아직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에 입원과 회복에 심리적 부담감이 큰 환자 등에서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기 때문이다.


실제 출시 이전부터 전국 병원에는 골관절염 환자들의 제품 문의가 지속됐고 100여건 이상의 예약 환자가 집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외국인 외교관계자, 몽골의 유명 연예인 등이 인보사 시술을 받기 위해 방한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인보사는 수술 없이 관절강 내에 1회 주사로 간단히 투여 가능하며, 시술 후 약 2시간의 회복 시간을 거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각 병원에서는 초음파 및 내시경 등의 시술과 병행하는 방법으로 시술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이우석 대표는 “임상현장에서 느껴지는 인보사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가까운 동네 정형외과부터 종합병원까지 전국 정형외과 어디에서든 인보사를 투여할 수 있도록 공급에 박차를 가해, 보다 많은 무릎 골관절염 환자들이 새로운 치료옵션을 고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보사는 제품 보관 특성상 병원에서 환자가 시술 예약을 하면 제품이 출하되는 프로세스로 인보사 치료를 고려하는 환자는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관절 상태와 시술 일자 등을 상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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