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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우선 고려 정책 대안 제시 - 홍정용 회장, 3대 핵심 과제 추진
  • 기사등록 2018-01-01 11: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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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보건의료정책이 수립되는 모든 과정에서 오직 국민과 환자만을 바라보고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우선 고려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보건의료의 궁극적 역할이 국민에게 봉사하는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모든 결정에 이를 반영하는 병원협회가 되겠다”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2018년 추진 3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보건의료인력 확충 전기 마련=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우리나라 의료인수는 OECD평균에 현저히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현재 약 50만명의 병원 종사자가 활동중 이지만 더 이상 이들의 생산성 확대를 통해서는 보건의료발전을 추진할 수 없다. 


홍 회장은 “2018년에는 보건의료 인력의 공급확대를 통해 국가 경쟁력 확보와 함께 환자의 안전이 담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위한 경쟁력 강화 추진=국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병원계가 신의료기술의 발전을 주도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 


정부의 보장성 강화도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적인 의료서비스의 제공을 전제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홍 회장은 “이를 위해 표준화된 양질의 의료제공이 가능하도록 보건의료 분야의 시설, 장비, 인력기준이 반영된 시스템과 이를 가능케 하는 보상기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역지사지’ 자세 강력 요청=병원계의 노력을 통해 환자에게 안전한 환경이 제공되고 국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체계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정부가 ‘역지사지’의 자세로 병원계의 현실을 경청하고 정책제안을 수용해 달라고 강력 요청했다.


홍 회장은 “올해는 우리 병원계에 중대한 기로가 될 것이다”며, “우리의 대응에 따라 병원계가 사회와 경제를 주도하는 전환점을 맞이하는 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무술년을 정리하는 시점에서 ‘위기가 기회였다’라는 생각으로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되기를 기원드리며 회원병원과 병원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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