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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국립마산병원 현장 방문
  • 기사등록 2017-12-30 00: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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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9일 경남 창원시 소재 국립마산병원을 찾아 입원환자 위로와 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난치성 결핵 환자들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국립마산병원은 지난 6월 격리 병동과 BL3 실험실 등 병원 시설을 신축했다. 


박능후 장관은 5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새롭게 건립한 격리병동과 BL3 실험실 등 신축 시설을 세세히 살펴보면서 “신축 시설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의 동선 분리로 감염 관리 및 안전한 진료환경이 구축되었고, 생물안전 3등급 시설 운영으로 결핵연구 및 진단검사 시, 실험자 안전 확보와 병원체의 외부유출을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며, 병원 건립에 애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최신 시설로 현대화된 국립마산병원은 진료뿐만 아니라 임상연구 기능의 강화를 통해 스스로 전문치료 능력 배양이 가능하게 되었고, 메르스 발생 등 유사시, 고감염성 환자의 입원진료가 가능한 감염병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대연 국립마산병원장은 늘어나는 간호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부족한 간호인력 충원 문제와 급격한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병원내 조직 개편 필요성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능후 장관은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박능후 장관은 병실을 방문하여 직접 입원 환자에게 건강상태나 병원생활에 대해 물어보는 등 환자를 따뜻하게 위로했고, 쾌유를 기원했다. 


병원측에는 “현대화된 시설을 기반으로 병원장 이하 전직원이 합심하여 치료가 어렵거나 돌봄이 필요한 결핵환자를 우리가 책임진다는 각오와 자부심으로 국내 최고의 전문성을 보유한 국립결핵병원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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