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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상학회, 국제학회유치 추진·국가재난대책시스템구축 참여 의지 - 대한화상학회 정철수 회장, 이종욱 이사장
  • 기사등록 2017-12-18 13: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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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상학회 정철수(부산하나병원 병원장)회장, 이종욱(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 이사장이 지난 7월 1일부터 새 임기를 시작했다.


이에 본지는 신임 정철수 회장 및 이종욱 이사장을 단독으로 만나 임기 중 주요 학회 운영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국제학회 유치 추진
우선 국제 화상학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유치를 위한 조건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전향적으로 하면서 한발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회원수 증대를 위해서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 실행하며 학회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한다는 것이다.


이종욱(사진 가운데) 이사장은 “대한성형외과학회에서 전공의들이 대한화상학회에서 발표하는 것도 점수로 인정해주겠다는 희소식도 들린다”며,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상연구 활성화 추진 
다음으로 화상 연구를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학회 차원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 발표되는 연구 논문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회원들의 해외 학회 참가와 발표를 위해 학회 차원에서 격려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발전적인 정책도 개발,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국가 재난 대책 시스템 구축 역량 발휘 추진
국가의 재난 대책 시스템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국민 화상 예방과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과 대응 능력에 대한 실제적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정철수(사진 왼쪽) 회장은 “최근 외상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화상도 각종 재난 상황은 물론 휴전인 한국의 현실을 본다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며, “미국 등의 경우처럼 외상과 화상센터를 분리하여 전문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내의 현 상황에서는 크지 않은 재난상황에서도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며, 앞으로가 더 걱정이라는 우려가 높다.


◆합리적, 투명한 학회로 변화
대한화상학회는 변화되는 시대 흐름에 맞추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와 운영을 좀 더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실제 학회는 2017년부터 법인격 사업자로 등록, 운영중이며,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저널 투고를 전산 시스템으로 변화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술대회와 심포지엄 프로그램을 장기간의 계획을 바탕으로 정하여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게 구성하기 위해 고민중이다.


◆회원간 네트워크 강화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대한화상학회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구성원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화상 치료에 대한 교과서 발간 등을 추진중이며, 이런 모든 것들을 통해 내외적인 발전을 도모하여 알차고 소통하는 학회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정철수 회장과 이종욱 이사장은 “대한화상학회 20주년을 맞아 회원분들과 함께 세계적인 학회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앞으로의 20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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