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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로봇수술센터, 1년 만에 160례…이유있는 단기간 성과 - 의료진들의 뛰어난 술기, 로봇 시스템 결합, 선제적인 기준 마련 등
  • 기사등록 2017-07-10 14:35:26
  • 수정 2017-07-10 14: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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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이 지난해 7월 다빈치Xi 로봇 수술을 도입한 후 지난 4월 100례를 달성한데 이어 1년 만인 지난 7월 7일 160례를 기록했다.

단기간에 이 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병원측은 의료진들의 뛰어난 술기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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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의료진들이 기존에 진행했던 최소 침습 술기와 더불어 로봇수술이라는 신 의료기술 도입에 따른 꾸준한 교육과 연구 활동을 통해 환자들에게 맞는 최적의 의료기술로 치료 성공률도 높이고 있다는 것.

또 전문 의료진과 함께 로봇수술 전문 코디네이터를 함께 배치해 환자들의 입원, 수술, 수술 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으로 환자들의 빠른 치료를 도와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그간 일산병원 로봇수술센터에서는 대장암, 갑상선암, 간암 등의 각종 암수술, 자궁근종, 자궁암등의 부인과 질환, 신장절제술, 요관절제술 등의 비뇨기과계 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해 폭넓게 시행해왔다.

특히 비뇨기과 실적이 높았던 이유는 다빈치 Xi 로봇수술은 좁은 공간에서 정확한 위치는 잡는 것이 중요한 전립선암, 신장절제술 등의 수술에서 큰 효과를 보기 때문이며, 대장암등의 로봇수술도 최소절개로 미세한 수술을 시행하며 다른 장기의 손상이나 출혈을 최소화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높여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부인과 질환의 수술에서는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높이고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며 수술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강중구 병원장은 “최첨단 로봇수술기 도입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 강화는 물론 의료경쟁력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질병에 로봇 수술을 시도하며 보다 많은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줌은 물론 보험자 병원으로서 로봇수술분야에 대한 선제적인 기준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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