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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연말연시 맞아 행사 풍성 - 의대교수 콘서트부터 기부까지
  • 기사등록 2016-12-07 08:00:39
  • 수정 2016-12-07 08: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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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을 마무리하면서 의료계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병원들은 물론 각 회사에서도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진행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

◆이대목동병원, 기부문화 확산 위한 크리스마스 나눔 트리 행사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12월 1일 본관 로비에 ‘크리스마스 나눔 트리’를 설치하고 다채로운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이대목동병원에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나눔 트리 행사는 기부금 또는 물품을 모아 기관에 전달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개인과 개인을 직접 연결해 보다 깊이 나눔의 의미를 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이대목동병원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기부할 기관 공모 과정을 거쳐 소아암 환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기로 하고, 소아암 환자에게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목록을 받아 크리스마스 나눔 트리와 직접 선물을 담을 수 있는 선물 마차 등과 함께 전시했다.

병원 직원뿐 아니라 원하는 모든 사람이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12월 22일까지 계속되며, 모인 선물은 크리스마스에 맞춰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대목동병원은 다양한 참여 행사를 마련해 나눔 트리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연말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우선 지난 6일 11층 어린이병동에서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과 함께 그린 크리스마스 디아이와이(DIY) 뮤직박스 만들기를 진행한다. 

또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가족, 동료와 추억을 남기는 사진 이벤트도 진행해 응모자 중 심사를 거쳐 토다이 상품권, CGV 골드클래스 영화관람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바쁘게 달려온 2016년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2017년을 알차게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번 크리스마스 나눔 트리 행사가 기부자들에게는 나눔의 기쁨과 작은 안식을 주고 소아암 어린이들에게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중창단 콘서트 개최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중창단(단장 손대구)은 지난 6일 오후7시 대구제이교회에서  제3회 콘서트를 개최했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교수중창단은 동산의료원 오정윤 책임원목의 기도와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의 인사에 이어 교수중창단의 아름다운 음악과 김윤년 교수(심장내과)의 클래식 기타연주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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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중창단 손대구 단장(성형외과)은 “13명의 교수들이 진료, 연구, 교육의 사명을 감당하는 바쁜 일상 중에도 정기적으로 모여 한국현 음악감독의 지휘 하에 콘서트를 열심히 준비했다”며, “비록 아마추어지만 뜨거운 열정을 담은 무대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격려해 주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환자의‘행복과 치유’기원 줄타기 공연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이 2일 이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들의 ‘행복과 치유’를 기원하기 위한 어름산이 줄타기 공연 및 한복퍼포먼스 행사를 개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성악가 차승희 소프라노의 공연과 치유를 염원하는 안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김민중 어름산이(줄 위에서 노래도 부르고 재담을 주고받으며 여러 가지의 재주를 부리는 사람)의 곡예와 재담이 이어졌다.

이어 다채로운 음악공연과 일반 시니어 모델팀, 안무팀의 손 한복디자이너 미니 한복패션쇼가 어우러지며 전 출연진과 500여 명의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마당’ 공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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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줄타기 공연은 병원을 찾는 고객과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과 병원 교직원 모두가 ‘행복과 치유로 가는 길’을 상징하는 의미로 진행됐으며, 어름산이가 선보인 특유의 재담과 아슬아슬한 곡예는 참가자들에게 큰 웃음도 선사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환자와 고객 병원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병원 문화예술 융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월 문화콘텐츠를 기획하고 생산하는 ㈜로운(대표 황현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로운과 함께 기획한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은 문화예술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환자들이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장기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병원장은 “우리의 멋과 소리, 놀이가 모두 어우러진 이번 문화공연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뿐만 아니라, 예술과 문화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 관람객 모두에게 기분 좋은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분당서울대병원은 앞으로도 오늘 우리 모두가 함께한 이 자리처럼 유쾌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사회공헌 문화프로젝트 시리즈로 오는 12월 8일(목) 오후 2시 개그맨들과 함께하는 ‘행복웃음 콘서트’와 성악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칠곡경북대병원 봉사단, 연탄 나누기 봉사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교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누리봉사단’이 지난 11월 26일 대전시 판암동 일대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주민들을 찾아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취약계층 6가구에 모두 24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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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암동 유유승(65) 할머니는 “일찍 찾아온 추위에 마음까지 얼어붙는 듯 했지만 창고에 쌓인 연탄을 보니 든든하고 푸근한 마음이 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랑나누리봉사단 김근수 팀장은 “소외된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연탄이지만 주민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오히려 봉사단원들의 마음에 훈훈한 온기를 품고 돌아가는 값진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2월 2일 찾아가는 공공보건의료활동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약 30명의 병원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대구지역본부’를 통해 취약계층을 선정, 총 30여 가구에게 약9,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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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나눔 연탄은 지난 6월 직원들의 기부물품으로 진행된 ‘칠곡경북대병원 2016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액으로 진행되어 한 층 의미를 더했다.

박재용 칠곡경북대병원장은 “병원 직원들의 온기가 담긴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서구청 찾아 취약계층 위한 성금 전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최경환)은 지난 1일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을 찾아 ‘행복서구 희망나눔’사업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들을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작지만, 도움이 필요한 손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성금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 사랑을 전하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기부 참여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사장 구정회)은 지난 11월 30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천만원을 기부하고 2016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 ‘좋은병원들과 함께 하는 2016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Welcome Concert’를 개최하여 산타원정대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했으며 가수 ‘동물원’과 ‘여행스케치’와 함께 더욱 풍요로운 행사로 진행했다.

좋은문화병원 여수경 간호과장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해맑은 미소를 잃지 않는 아이들의 소망을들어주고 희망을 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아이들의 아픈 몸만 치료하는 병원에 그치지 않고 이들의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병원들이 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좋은병원들의 후원금은 부산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의료비와 다양한 소망 선물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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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좋은강안병원(이사장 구정회, 병원장 서우영)은 크리스마스 점등행사와 함께 원내 곳곳에 트리 장식 설치는 물론, 성탄절을 맞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드릴 수 있는 크리스마스 봉투를 제작해 뜻깊은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점등행사는 2017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영도병원, 연말연시 고객 감사 이벤트 개최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지난 5일부터 내년 1월초까지 연말연시 맞이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병원을 방문한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사다난했던 2016년의 추억을 되새기며 다가오는 2017년에는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특히 ‘영도병원에게 소원을 말해주세요!’라는 이벤트는 5일부터 2017년 1월 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응모방법은 이 병원 1층 안내데스크에 비치된 소망엽서에 가족과 자신의 2017년 새해 건강 소원을 작성하여 제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종합건강검진권 등의 경품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12월 중순부터는 ‘영도병원, 산타가 간다’라는 주제의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된다.

외부 정원, 외래 및 각 병동, 인공신장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종합검진센터, 재활치료센터 등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오는 12일부터 2주간 원무과 직원들이 크리스마스 캐릭터 머리띠를 착용해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는 직원이 직접 산타복장을 하고 병동을 돌며 입원환자들에게 병원에서 마련한 기념품을 나눠준다는 계획이다.

영도병원 정준환 병원장은 “35년간 영도 지역에서 종합병원을 운영해 오면서 그동안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았던 큰 사랑에 이번 이벤트가 작은 보답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며, “이벤트 기간 동안 고객께서 내어주신 2017년 건강소망을 영도병원이 모두 이뤄줄 수 있도록 보다 앞선 의료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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