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회장 이강대)가 지난 11일~12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초음파워크숍 및 제 17회 기초의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2일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진행된 기초의학 심포지엄에서는 KAIST 한용만 교수의 In Vitro modeling of human diseases와 관련된 특강을 시작으로, immunology session에서는 최근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PD-1과 T cell therapy, 암의 내성에 대해 관련분야 최고의 기초학 교수들을 초빙해 심포지엄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또 Interpretation of Experimental Data 세션에서는 세포의 Migration and Invasion, Apoptotic Cell Death와 Non Apoptotic Cell Death 그리고 Cell/Tissue Imaging 등 최신지견도 소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Most Outstanding Works in 2016 session에서 회원 중 지난 1년간 뛰어난 기초 혹은 중개연구를 진행한 3명의 연자를 중심으로 cutting edge의 연구를 들어보게 해 눈길을 모았다.
올해는 전임회장인 정광윤 회장을 통해 그간의 경험에서 나오는 갑상선 수술에 대한 강의도 마련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 올해도 기존에 전공의와 임상강사를 위해 진행했던 술기중심의 임상강좌도 해당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기초의학 심포지엄과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11일 세브란스병원 6층 제 2, 3 세미나실에서 초음파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일상의 외래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는 오는 11월 20일(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1층 강당에서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와 공동심포지엄도 개최한다.
‘What’s new in head & neck disease’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의 5점, 전공의 경우 1.5점의 평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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