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역대 최대 규모 세계방사선사학술대회 및 총회 예고‘눈길’ - 전 세계 60개국 2,000여명 참석, 10월 20일 개막
  • 기사등록 2016-09-29 09:00:03
기사수정

전 세계 60여개국 2,000명 이상의 방사선사들이 서울에 집결할 예정이어서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10월 20일-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9회 세계방사선사학술대회 및 총회(19th International Society of Radiographers and Radiological Technologists, World Congress, 이하 ISRRT 2016)가 개최된다.

‘We are RTs’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ISRRT 2016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관심도가 높지만 역대 최고,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관심도가 더 높은 상황이다.

실제 기존 ISRRT에 약 700여명(외국인 300여명)이 참석한 것에 비해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60개국에서 약 2,000명(외국인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1,0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내외 석학 12편의 특강을 비롯해 기존 ISRRT보다 약 2배인 980여편의 초록이 접수되었으며, 약 380편의 영문초록 발표, 약 400편의 구두발표, 220개의 포스터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한국, 일본, 대만, 타일랜드 등 6개국을 중심으로 한 ARF(아시안포럼)도 처음으로 마련,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8-18.jpg

이용문 회장은 “한국, 대만, 일본이 주도해서 아시아 지역의 전체적인 질을 올리자는 의미에서 이같은 포럼을 준비하게 됐다”며 “향후 ARF 운영방향에 대해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국내 참석자에 대한 혜택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눈길을 모았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 참석자들의 등록비는 USD 400이지만 국내 참석자들의 경우 20만원으로 등록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ISRRT 역사상 최초의 사례로 대회 준비임원들의 노력의 결과이다.   

이용문 회장은 “ISRRT와 논의시 국내 참석자들에게 50% 이상의 등록비 할인 혜택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지만 수십차례 노력과 설득을 통해 이를 관철시켰다”며 “이를 통해 국내 참가자들이 보다 여유롭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 취업정보제공을 위해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에서 교포방사선사를 초청해 해외 취업정보를 제공할 한국어 세션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조영기 조직위원장은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은 물론 해외 취업을 위한 정보도 제공하여 실제적인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참석자들에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Pre-workshop, 국내 우수병원을 돌아보는 테크니컬투어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7499600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대한근거기반의학회, 본격 창립…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개최
  •  기사 이미지 한국녹내장학회, 2024년 ‘세계녹내장주간’ 캠페인 진행…학회 창립 40주년 국제포럼 예정
  •  기사 이미지 대한노년근골격의학회 권순용 회장 “노인의학 다학제 진료 수가 신설 등 필요”
대한골대사학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위드헬스케어
캐논메디칼
올림푸스한국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