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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세계견주관절학술대회, 17일 제주에서 개막 - 전 세계 65개국 1,700여명 정형외과 전문의 한자리에
  • 기사등록 2016-05-14 20:31:14
  • 수정 2016-05-14 20: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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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견주(어깨·팔꿈치)관절학회가 오는 17일(화)~20일(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3차 세계견주관절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 2016; 조직위원장 박진영, 학술대회장 이용걸)를 개최한다.

세계견주관절학술대회는 3년마다 열리는 어깨 관절 분야 최대 학회로, 전 세계 65개국에서 1,700여명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한 자리에 모인다.

이용걸(경희대병원 정형외과) 대회장은 “2010년 열린 ‘제11차 영국 에든버러 세계학술대회’에서 2016년 한국 개최를 유치했는데, 이는 제12차 일본학술대회 이후 연이어 아시아 개최를 성사시킴으로써, 세계 속에 높아진 한국 의료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1993년 세계정형외과학술대회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세계학술대회가 될 이번 행사는 ‘New Light Upon Your Shoulder’를 주제로 4일간 진행된다.

전 세계 35개국에서 총 1,189편의 초록이 접수됐으며, 871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역대 학술대회에 비해 많은 규모의 논문이 제출되었고, 수준 높은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가장 큰 규모의 학술대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에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해 각국 의료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과 학회장 사이에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마련해 Live Surgery를 5회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아시아 국가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자 Asian Perspective 회의를 별도 마련했고, 다음 행사 개최지이자 자주 접할 기회가 없는 남미 참가자들을 위한 Ibero-Latinamerican Perspective 회의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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