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임상고혈압학회 춘계학술세미나 폭발적 관심 이유는? - 700명 등록, 개원가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 구성 등
  • 기사등록 2016-05-03 10:33:00
기사수정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김일중, 이사장 김철민)가 지난 1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춘계학술세미나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세미나가 관심을 모은 이유는 기존 한국가정혈압학회에서 한국임상고혈압학회로 새롭게 창립한 후 가진 첫 번째 학술대회라는 점과 함께 약 700명이 등록한 가운데 진행돼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점이다.
 
입구.jpg

이처럼 참석자들이 많았던 이유로 ▲학회 명칭변경에 따른 인지도 증가 ▲임상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 구성 ▲명강사 구성 등이 제시됐다.

특히 실제 개원가에서 필요로 하는 고혈압 관련 내용들이 보다 실질적으로 제시돼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한 회원은 “기존 고혈압 관련 학회는 너무 폐쇄적이고, 개원가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과는 일정부분 괴리감이 있었던 것 같다”며 “반면 임상고혈압학회는 개원가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 같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세미나에는 ▲가정혈압의 중요성 ▲초음파 ▲우리나라 고지혈증 치료방향 ▲고혈압과 비만 및 당뇨 관리 ▲IT 시대의 고혈압 관리 새로운 트렌드 ▲고혈압 가이드라인 등 다양한 내용이 제시됐다.
 
이사장.jpg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김철민 이사장은 가정혈압(Home BP)의 중요성에 대해 “개원가에서 중점을 둬야 할 부분중의 하나가 Home BP다”며 “병원에서 재는 혈압과 가정에서 재는 혈압에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이 24시간 혈압을 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 및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런 역할은 개원가에서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며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관리를 당부했다.

김철민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혈압 관리에 중요한 일차진료를 담당하는 개원의와 관련 학회 회원들의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학문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학회장3.jpg

한편 한국임상고혈압학회는 지난 2015년 8일 한국가정혈압학회에서 새롭게 창립되었다.

가정혈압을 토대로 임상을 중시하는 기획으로 고혈압에 연관된 학문의 발전과 교육 및 정보교류, 임상적 응용의 증진을 목표로 한다.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고혈압 환자 치료수준을 한단계 높이고, 여러 심장혈관계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일익을 담당하여 국민건강 장수 달성에 공헌할 것으로 목적으로 두고 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6210239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한국녹내장학회, 2024년 ‘세계녹내장주간’ 캠페인 진행…학회 창립 40주년 국제포럼 예정
  •  기사 이미지 대한노년근골격의학회 권순용 회장 “노인의학 다학제 진료 수가 신설 등 필요”
  •  기사 이미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2024춘계학술대회 첫 지방 개최…약 600명 참석
대한골대사학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위드헬스케어
캐논메디칼
올림푸스한국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