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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신경재활학회 제10차 춘계학술대회·제1차 보수교육 ‘눈길’ - 제5차 한일뇌신경재활학회도 개최, 보수교육 강화 및 학회지 영문화 등 추…
  • 기사등록 2016-03-21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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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신경재활학회(회장 김연희, 이사장 이종민)가 지난 19일 가톨릭의과대학 성의회관 마리아홀 및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에서 제10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외상성뇌손상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하버드대학 Zafonte 박사의 주제 강연과 국민적 관심이 높은 치매환자의 재활에 대한 정책 세션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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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Common Issues after TBI ▲Understanding TBI for Neurorehabilitation Team ▲Sponsor Symposium ▲Scientific Session ▲Symposium : Recovery from TBI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한뇌신경재활학회는 뇌신경재활 전문의 보수교육을 통해 앞으로 전문의들의 질적 성장을 위한 학회의 지속적인 노력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보수교육이 지난 20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5차 한일뇌신경재활학회와 함께 개최됐다.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근거중심의 표준진료지침을 기반으로 뇌졸중 후 운동재활, 삼킴재활, 인지재활, 뇌신경조절치료기술, 환자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김연희 회장은 “실제 임상현장에서 뇌신경재활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한 인력들이 많이 있다”며 “이에 따라 앞으로 정규적인 보수교육을 마련해 이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교육과 함께 실제적인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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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를 통해 현재 마련되어 있는 뇌신경재활(중추신경계재활) 수가에 맞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5년 개최한 제1회 AOCNR에 대해 김 회장은 “AOCNR을 통해 학회의 국제적인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세계적인 석학들은 물론 대한뇌신경재활학회의 국제적인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한일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대한뇌신경재활학회 학술지의 영문화 작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최근 신경재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SCI(E) 등재 가능성도 높아졌다”며 “최적의 방법을 모색하여 SCI(E) 등재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뇌신경재활학회는 올해 ‘치매’, 내년에는 ‘퇴행성뇌질환(파킨슨 등)’을 주제로 조기재활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높이기 위한 학술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회에서는 조금 더 전문적인 지식을 확산하고, 정책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인식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해나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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