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이 신임 기금이사에 강면욱 前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공단 이사장은 15일 기금이사후보자로 강면욱씨를 추천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았다.
강 신임 기금이사는 기금이사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와 전문조사기관의 경력 및 평판 조회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특히, 국내 자산운용 및 해외펀드를 개발·운용한 경험, 자산운용사 CEO 경력 등 글로벌 자산운용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합리적인 리더십과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한 소통 능력 및 탁월한 영어 구사능력 등 글로벌 감각이 매우 뛰어나 500조원의 국민연금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적임자로서의 자질을 갖춘 것으로 판단하였다.
한편 강면욱 신임 기금이사는 임명권자인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오는 16일 임명장을 수여받고, 바로 업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