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석접근학회(회장 정상영) 공식학회지가 유럽학술지와 공동으로 운영되고 있어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정상영 회장은 “학회 회원분들의 노력으로 지난 2014년 ‘Journal of Vascular Access’라는 유럽 학술지가 대한투석접근학회 공식학회지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투석접근학회 임원진 중 5명이 Editorial Board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대한투석접근학회의 대외적인 활동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정 회장은 “국내에서는 투석전문의 학회나 투석 간호사학회등과 협력하여 투석접근과 연관된 신장내과, 영상의학과, 혈관외과 및 투석 간호학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실무적인 지식들과 현안들을 조명하고 논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힘을 합쳐 투석을 해야 하는 환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게 노력하는 학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투석접근학회는 지난 14일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 및 2, 3세미나실에서 약 3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Do What’s Best For the Patient, Not What’s Best For You’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Video Session : How I do it ▲Plenary Session : All That Vascular Access ▲Nurses’ Session : How to interprete the exams ▲Nurses’ Session : 투석환자 문제 해결하기 ▲Free Paper Session ▲Case sharing session; Good, Bad or Ugly 등 총 6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