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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겨울 추위에 이렇게 대비하세요” - 2015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대책 수립·추진
  • 기사등록 2015-11-25 18:12:35
  • 수정 2015-11-25 18: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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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독거노인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우선 비상연락망 구축으로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하고, 독거노인 가구 ‘사전점검’을 통해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독거노인을 일선에서 대면하는 생활관리사를 시작으로, 관할 지자체를 거쳐 복지부로 이어지는 비상연락망 구축을 통해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겨울철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 및 동파 사고 예방을 위하여 취약 독거노인 가구의 전기·수도 등에 대한 사전점검(11~2월)을 실시한다.

일선 돌봄인력인 생활관리사 등을 통하여 동절기 취약 독거노인에 대한 ‘교육·관리’를 철저히 한다.

폭설·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파악하여 집중 관리(11~2월)하고, 생활관리사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하여 담당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대설·한파 시 행동요령을 전달하게 하고, 응급상황 시 도움 받을 수 있는 연락처를 제공한다.

한파 및 대설 주의보·경보 발령 시 담당 독거노인에게 유선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는 일일 안전확인을 시행하고, 위급상황 발견 시 응급조치를 실시하여 응급의료센터 및 병원으로 이송조치 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구호품 지원 및 포스터 배포를 통해 동절기 취약 독거노인의  ‘지속적 보호’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민간 후원 바탕의 ‘사랑잇기 사업’을 통해 난방용품, 구호 식품 등을 지원(12~2월)하고,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에 동절기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포스터를 배포(11월말)한다.

복지부는 “지자체별로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고, 실태점검 등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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