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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 협약체결 - 연구전반 협약, 의료기기 개발에 속도
  • 기사등록 2015-11-25 17:55:48
  • 수정 2015-11-25 17: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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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이 지난 24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이원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김수원 고려대학교 연구부총장, 김영훈 안암병원장, 박건우 의료기기상생사업단장, 전주희 교수를 비롯한 안암병원 주요 관계자들과, 이원복 원장, 김대영 의료헬스본부장, 공석경 의료용품평가센터장, 김동빈 의료기기심사센터장 등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산업관련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 ▲장비 및 시설의 공동사용과 연구개발인력의 교류 ▲의료산업 연구개발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국제컨퍼런스 및 세미나, 학술대회 등 공동개최 ▲의료산업의 진흥 및 발전을 위한 경영, 기술개발, 품질향상, 임상시험 등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 추진 등 연구장비의 공동사용과 연구지원, 인적교류를 통해 연구전반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훈 원장은 “안암병원은 의료기기분야에 특화된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이 되어있으며 실용화를 통해 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오늘 협약이 국제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오테크놀로지 연구분야에 많은 연구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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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 원장은 “정부에서도 의료기기를 핵심 성장동력으로 고민하고 투자하는 분야다”며 “지금의 연구는 한 기관, 한 연구자가 독자적으로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며 함께 손을 잡고 연구해야 한다. 오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빠른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으로서 탁월한 연구역량과 체계적인 인프라, 세계적인 연구인력 등 연구환경에 최적화를 통해 첨단의학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 연구분야 트리플크라운달성에 이어 의료기기 개발 플랫폼인 의료기기상생사업단을 설립하는 등 연구생태계를 조성하며 의료산업화를 이끌 주역으로 집중 조명 받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산업 전반에 걸쳐 제품의 기술개발부터 상품화, 사업화를 지원하고 전세계 약 50여개국, 120여개 기관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자유무역협정, 무역상기술장벽, 상호인정협정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국내기업의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등 국가산업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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