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최소침습척추외과학회(ISMISS Korea, 회장 정천기)가 지난 15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제18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척추치료에 있어 중요한 화두인 ‘Spinal Pain’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해부학적 근거를 짚어보고, 최근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 ‘Epidural Nonsurgical Procedure’에 대한 심도있는 강연으로 진행됐다.
또 국내에서는 생소한 분야인 ‘Cervical Posterior MISS Fixation’에 정통한 해외 연자들의 초청강연과 척수질환에 있어 초음파 및 척추수술에서의 로봇내비게이션 사용에 대한 최신 현황에 관한 강연도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정천기 회장은 “ISMISS Korea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최소침습치료학회이다”며 “이번 학술대회에는 ▲통증조절 ▲정밀하게 수술을 할 수 있는 방법 ▲수술로봇 등에 대한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최소침습척추외과학회(ISMISS Korea)는 국제최소침습척추외과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Minimal Intervention in Spinal Surgery, ISMISS) 한국본부로 매년 최소침습척추치료를 지향하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국내외 최소침습척추치료에 대한 최신경향을 알리고, 상호 경험을 나눌수 있는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왔다.
현재 ISMISS 전체 보드멤버 11명 중 한국은 2명이 보드멤버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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