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폐경학회(회장 이병석, 연세대의대)가 학회지(Journal of Menopausal Medicine:JMM) 의 SCI(E) 등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MM은 현재 국내 경쟁학술지 중 최고의 IF(인용지수)를 보이고 있다.
실제 2014년 기준 Indexing(등재) 및 KoMCI Impact factork(인용지수)를 비교한 결과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J Gynecol Oncol(JGO) 0.217 ▲생식의학회 Clin Exp Reprod Med(CERM) 0.092 ▲대한폐경학회 J Menopausal Med(JMM) 0.280 ▲대한산부인과학회 Obstet & Gynecol Sci(OGS) 0.042 ▲대한골대사학회 J Bone Metab(JBM) 0.244 ▲대한주산의학회 Korean J Perinatol(KJP) 0.101 ▲대한골다공증학회 Osteoporosis(Osteopor) 0.029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병석 회장은 “JMM의 SCI(e) 등재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혁(순천향의대) 편집위원장도 “많은 영문 원고(원저, 증례, 종설) 투고를 부탁한다”며 “JMM이나 다른 학술지(SCI포함)에 논문을 게재할 때 JMM을 많이 인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폐경학회는 지난 25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약 250명의 회원들이 등록한 가운데 제44차 추계연수강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외래에서 직접 폐경여성을 진료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폐경클리닉개설과 운영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실질적으로 환자들을 응대하고, 약물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들로 구성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 각 약물에 대한 심혈관계에 대한 영향을 알아보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TSEC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노년여성들의 호르몬 치료에 대한 강의와 비뇨기생식질환 진료지침에 대한 강의도 마련돼 호평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김정구 명예회장에 대한 공로패도 증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