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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교육+학술’ 프로그램 관심도 UP
  • 기사등록 2015-07-27 08: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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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회장 이광수, 서울성모병원 신경과)가 지난 25일 백범기념관에서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크게 교육세션과 학술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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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Neuro ICU에서 경험할 수 있는 혼수환자의 관리, 호흡증상 대처법, 신경방광 진단법 등에 대한 강의와 practical 프로그램으로 신경계 중환자실에서의 neuromonitoring 방법과 해석, 저체온요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증례 위주의 강의와 교육적인 내용을 강화하여 신경계 중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전공의, 전문의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그동안 배우지 못했던 내용들을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내용들과 배우지 못했던 내용들을 최대한 많이 교육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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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광수 회장은 “기본적으로 놓치기 쉬운 내과지식에 대한 내용들에 대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지방에서 참석하지 못하는 회원들을 위해 1년에 1회씩 지방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해 회원들에게 지식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중환자를 치료함에 있어서 현실적 문제인 신경과와 신경외과의 공동관리가 얼마나 효율적인지?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에 대한 토의시간도 마련돼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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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는 국내 대한중환자의학회와의 긴밀협조, 병원신경계 간호사와의 합동심포지엄, 지방신경과 지회와의 합동심포지엄을 발전시켜오고 있으며, 미국 신경집중치료학회와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향후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인증의 제도에 대한 연구와 국내 신경계 중환자실의 기본데이터 수집, 신경외과 중환자연구회와의 다각적인 협조 구상 등에 대한 노력도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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