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7일 오전 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35명(18.8%)으로 1명 줄었고, 퇴원자는 1명 늘어 총 118명(63.4%)으로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33명(17.7%), 확진 인원은 18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26명이 안정적이며, 9명이 불안정하다.
◆1명 퇴원…전체 118명으로 증가
총 1명이 지난 6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118명으로 늘었다.
신규 퇴원자는 180번째(남, 55세)로 확진된 환자이다.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118명은 남성이 63명(53.4%), 여성이 55명(46.6%)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7명(22.9%), 50대 27명(22.9%), 60대 22명(18.6%), 30대 18명(15.3%), 70대 13명(11.0%), 20대 9명(7.6%), 10대 1명(0.8%), 80대 1명(0.8%) 순이다.
◆격리 233명 감소, 250명 격리 해제
7월 7일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674명으로 전날보다 233명(△25.7%)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5,669명으로 하루 동안 250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었다.
전체 격리자(674명) 중 자가 격리자는 481명으로 183명(△27.6%)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50명(△20.6%) 감소한 193명으로 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