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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증학회 제60차 학술대회 3대 특징 ‘눈길’ - 회원들의 적극적 관심 속 풍성하게 진행
  • 기사등록 2015-06-02 15:39:00
  • 수정 2015-06-03 10: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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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증학회(회장 김용철)가 지난 5월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60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통증의학, 개인별 맞춤치료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특징들로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대표적인 특징은 크게 3가지.

우선 최다 참석자를 기록했다는 점.
 
학회장4.jpg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는 물론 외국인 의사 등 약 1,0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E포스터 53편, S포스터 5편 등 많은 연제도 발표됐다.

이처럼 최다 참석자를 기록한 이유로 ▲통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마취통증의학과외의 다른 과에 오픈되어 있다는 점.(실제 전체회원의 약 10%이상은 타과회원) ▲통증에 대한 강의나 교육을 주도적으로 해왔다는 점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제시됐다.

다음으로 영어세션이 마련, 진행됐다는 점.
 
학회장3.jpg

▲Anatomy ▲Musculoskeletal Ultrasound Technical Guideline ▲Non-Interventional Treatment of Spinal Disorders 등으로 나누어 총 16편의 영어 연제가 발표됐다.

이에 외국인 참석자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한 외국인 참석자는 “단순히 슬라이드만 보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직접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평가했다.
 
임원2.jpg

김용철 회장은 “내년 국제학회를 대비해 영어세션을 마련했다”며 “올해 카데바워크숍도 영어로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런 노력들을 통해 세계 속의 통증학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특징은 시민강좌가 활성화됐다는 점.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진행된 건강강좌에는 약 100명 이상의 일반시민들이 참석해 통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 및 이해도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도 했다.
 
건강강좌2.jpg

특히 이번 건강강좌는 경주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더 활성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용철 회장은 “앞으로도 일반 국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며 “이런 노력을 통해 국민과 함께 가는 통증학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의료한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적극적인 대비를 하고 있다”며 “아시아통증치료의 허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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