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사장 이혜란)와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이사장 정지태)가 통합학술지로 발행하고 있는 AAIR(Allergy, Asthma&Immunology Research)가 최근 국내 최고 SCI IF(Impact Factor) 3.084(2013년 기준)을 달성하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는 국내 발행 의학학술지 포함 학술지로는 최고 평가를 받은 것이며, 전 세계 천식 및 알레르기 분야 6위 기록이다.

이처럼 AAIR가 높은 성과를 보이는 이유로 ▲전문적인 분야라는 점 ▲연구리서치 수준이 높다는 점 ▲AAIR 디자인 ▲논문에 대한 연관검색이 잘되어 있다는 점 ▲세계 석학들의 적극적인 활용 등이 제시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제일 중요한 것은 연구논문의 수준이다”며 “알레르기 수준이 그만큼 세계수준에 올라가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AAIR는 지난 2009년 10월 1일 1호를 발간했으며, 2012년 6월 국내 잡지로는 최단시간내에 SCIE에 등재됐으며, 2011년 IF 1.913으로 시작K여 2012년 2.653을 기록했다.

현재는 천식알레르기 임상면역학에 대한 종설, 원저, 증례를 년 6회 발간하고 있다.

 

한편 두 학회는 AAIR에 이어 국문 학술지인 AARD(Allergy, Asthma&Respiratory Disease)도 발행하고 있다. 

AARD은 소아청소년과에서 편집장을 맡고, 부편집장으로 내과와 소아청소년과가 각각 참여해 내용을 더욱 탄탄하게 구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양 학회는 앞으로 AARD도 SCI(E) 등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통해 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