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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타이거JK, “유희열이 제안한 트리플 타이틀! 국내에 관심 아무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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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5-04-03 14: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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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윤미래, Bizzy로 이뤄진 프로젝트 그룹 MFBTY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지난 3월 31일 녹화를 마쳤다.
 
앨범 [WondaLand]를 발표하며 빌보드 차트에 소개될 정도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MFBTY가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MC 유희열은 MFBTY를 소개하기에 앞서 “대한민국의 3대 여성 래퍼가 있다. 윤미래, T, 조단이 엄마”라고 말했고, 관객들은 녹화장이 떠나갈 정도로 큰 환호성을 보냈다. 곧 무대에 오른 MFBTY는 천 명이 넘는 관객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무대를 마치고 내려왔다.
 
윤미래는 유희열의 소개멘트에 대해 “솔직히 기분 나쁘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부담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얘기를 타이거JK에게 들었다. 그런데 타이거JK가 질투를 했다”고 말했으며 이에 타이거JK는 “3대 래퍼 수식어 중에 타이거JK 아내도 들어가야 한다”고 말해 관객들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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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유희열은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MFBTY라는 팀명이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고 말했는데, 타이거 JK는 “심지어 기자들에게도 이름이 어렵다는 항의를 받았지만 팬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이름이기에 그대로 하기로 했다”고 말해 팬들을 아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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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MFBTY의 앨범에는 MC 유희열이 피쳐링으로 참여했는데, 타이거 JK는 “유희열 선배님이 갑자기 전화가 와서 의정부까지 직접 오겠다고 연락이 왔다. 얼마 후 도착했는데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었다. 작업실에 들어오더니 피아노 준비됐어? OK!라고 했다”고 말해 MC 유희열을 당황케 했다. 유희열은 타이거 JK에게 솔직해지자며 “원래는 변태멘트 같은 걸 나한테 시켰다. 지금 뭐 입고 있어? 이런 멘트였다”고 폭로해 MFBTY를 당황케 했다.
 
이어 타이거JK는 “유희열 선배님이 오시고, 원래 한 곡이었던 타이틀 곡이 세 곡으로 늘어났다. 유희열 선배님이 피아노 쳐주기로 한 곡도 전체적으로 수정됐다.”고 말하며 이번 앨범에 타이틀 곡이 세 곡인 이유에 대해 밝혔다. MC 유희열은 “타이거JK가 이번 앨범이 잘 되면 유희열 덕분, 잘 안 되면 유희열 책임이라고 말한 기사를 봤는데 반응이 어떻냐”고 물었고, 타이거 JK는 “빌보드 차트에 오를 정도로 해외에선 반응이 좋은데, 국내에선 아무도 모른다”고 말해 유희열의 얼굴을 크게 붉혔다.
 
한편, 타이거JK와 윤미래의 아들인 조단은 올해 8살이 되어 학교에 다닌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한 곡이 포함됐다고 밝혀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타이거 JK는 “음향 장비를 게임기인 줄 알고, 조단이가 가지고 놀다가 만든 노래가 있다. 주변에서 반응이 좋아서 앨범에 싣게 됐다”고 말했고, 이어 “우리 앨범에 노래들을 듣고 많은 도움과 조언을 줬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케이윌, 휘성 문명진 모창에 녹화장 웃음바다! MC 유희열 폭소
미니앨범 [RE:]를 발표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케이윌이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케이윌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녹화 현장에 있는 커플, 가족, 친구들의 마음을 녹이며 환상적인 보컬 실력으로 큰 박수를 받고 내려왔다.
 
이 날 녹화에서 케이윌은 절친 문명진이 스케치북에 출연해, ‘케이윌 노래는 껌이다’라고 했던 장면을 봤다며 기가 차다는 반응을 보였다. MC 유희열은 “휘성, 문명진, 케이윌의 노래 중에 솔직히 누구 노래가 제일 어렵냐”고 물었고, 케이윌은 “내 노래가 제일 어렵다. 고음이 계속되고 숨 쉴 틈이 없다”고 말하며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관객들을 감탄케 했다. 이어 케이윌은 “휘성은 자기가 만든 스킬을 노래 중간 중간에 넣는 스타일이고, 문명진은 코를 넣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하며 휘성과 문명진의 노래를 모창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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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MC 유희열은 케이윌이 라디오 DJ를 훌륭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엔딩멘트가 성시경의 ‘잘자요’를 따라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해 한 번 해볼 것을 제안했다. 이에 케이윌은 당황하지 않고 실제 라디오처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엔딩멘트인 “윌나잇”이라고 했는데, 녹화장의 관객들은 손발이 오그라든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MC 유희열은 케이윌에게 라디오 DJ 답게 사연을 읽어드릴 테니 어떻게 대처하면 되는지를 보여 달라 요청했고, 케이윌을 당황시키는 즉석 사연 질문에도 케이윌은 능수능란하게 대처하며 명DJ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케이윌은 27살 데뷔 당시 동기들이 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 등이었음을 밝히며, “아이돌이 엄청난 붐을 일으킬 당시 데뷔해서 지금까지 왔다.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인 것 같다”고 말해 관객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이어 케이윌은 새 앨범에 관해 언급하며 “발라드 가수인데, 5년간 발라드를 안 불렀다. 이제는 부를 때가 됐고 진짜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맞는 비유일지 모르겠지만, 여자들이 화장을 하다가 민낯을 보면 어색해한다. 하지만 민낯이 진짜 자신의 모습이다. 케이윌의 이번 발라드 역시 케이윌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고 말해 케이윌을 감동케 했다.

#W&JAS 스케치북 최초 출연! 관객들 W&JAS 음악에 매료!
싱글 앨범 [But We Have To Go]를 발표하며 음악인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는 W&JAS가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W&JAS는 첫 무대로 ‘R.P.G Shine’을 불렀는데, 광고음악으로도 사용됐던 이 노래가 흐르자 관객들은 탄성을 내며 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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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AS는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때 출연했었다. 그 때 가수 김경호, 배우 이하나와 함께 출연했는데 이후에 모두 잘 나가더라. 이번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에는 우리가 잘 될 차례다”라고 말하며 스케치북 출연에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W&JAS의 배영준은 MC 유희열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처음 만났던 날을 회상했는데, “1994년 중고CD점에서 유희열을 처음 만났다. 이후 함께 500원짜리 우렁 된장찌개를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크게 당황하며 “너무 옛날 사람 같으니 5000원짜리라고 말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어 배영준은 “우렁 된장찌개 집에서 반찬을 나르던 아주머니가 깍두기를 유희열에게 흘렸는데, 괜찮다며 깍두기를 다시 그릇에 담아 먹더라. 좋은 사람이구나”라는 걸 느꼈다며 당시를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MC 유희열은 JAS를 소개하며 영화 국가대표의 OST를 불렀다고 소개했는데,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관객들에게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JAS임을 알아차리게 했고 관객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이 날 녹화에는 이제 20살이 된 NC.A가 출연해 깜찍한 외모와는 다른 폭풍 가창력을 선보여 스케치북 녹화장의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W&JAS, NC.A, MFBTY, 케이윌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4월 3일 밤 12시 15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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