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대표이사/회장 김종갑)가 18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대영초등학교에서 학생 100여명과 함께 ‘지멘스그린스쿨’ 을 진행했다.
한국지멘스 임직원, 전문강사,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영 초등학교 학생들과 △친환경/신재생 에너지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실험도 해보는 ‘에너지에게 다가가기’ △생활에 필요한 전기와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방법을 배우는 ‘에너지와 친해지기’ △환경보호를 다짐하는 ‘에너지와 약속하기’ 수업을 가졌다.
김종갑 대표이사/회장은 “지난해 지멘스그린스쿨을 진행하면서 환경과학교실 운영이 필요함을 확인하고,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렸다. 지멘스그린스쿨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및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서는 한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인재로 커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총 5개 초등학교 450여명의 어린이들이 지멘스그린스쿨을 통해 친환경 과학 교육에 참여했다.
한국지멘스는 올해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 횟수를 지난해보다 2회 늘려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한국지멘스는 올해 이미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지멘스그린스쿨 행사를 두 차례 가졌다. 앞으로 7월까지 매 달 1회씩 수업을 진행하고, 8월에는 어린이들이 교육 받은 내용으로 과학 경연을 벌이는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