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3일 LW컨벤션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의료기기분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의료기기 국제협력 민관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14년 11월에 개최된 의료기기아시아규제조화회의(AHWP)에서 식약처가 의장국으로 선출됨에 따라 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삼성전자(주) 등 산업계, 학계 및 의료계와 국제활동 강화를 위한 민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AHWP(Asian Harmonization Working Party)은 아시아 및 전 세계 24개 회원국의 의료기기 제도 변경사항 등 정보교류로 국가 간 규제조화를 위해 설립된 협력기구다.
주요내용은 ▲의료기기분야 국제협력 현황 ▲산업계의 국제협력활동 현황 ▲AHWP 조직 및 현황 ▲국제협력팀의 역할 ▲국제협력 실무그룹 대표 선출 ▲국제조화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국제협력 민관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운영함으로써 의료기기의 체계적인 국제협력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 AHWP 등 국제 협력활동을 활발히 추진하여 의료기기분야 국제 규제 조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