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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병원 완화의료병동 복지부 전문기관 인허 받아 - 호스피스 전문 의료진 및 간호사 등 인력 · 시설 · 장비 모두 충족
  • 기사등록 2015-01-13 10:05:03
  • 수정 2015-01-13 10: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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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 완화의료병동이 보건복지부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 인허를 받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인력⋅시설⋅장비기준을 모두 충족한 기관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실사를 통해 평가하고 있으며 두 평가 모두 통과한 기관을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인허한다.

서남병원 완화의료병동은 완화의료 교육을 이수한 의료진 및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인력을 갖추고, 임종실, 목욕실, 가족실, 상담실, 처치실 등 시설과 흡인기, 산소발생기, 목욕침대 등 장비를 갖추고 있어 모든 조건을 우수하게 통과하여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인허 받았다.

김준식 병원장은 “말기 암 환자가 임종을 앞두고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완화의료병상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서남권 대표 공공병원으로서 완화의료병동 활성화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완화의료 병동 문제를 해소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남병원 완화의료병동은 2013년 11월 개소하였으며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성직자 등이 하나의 팀을 이뤄 통합적인 돌봄을 제공하여 말기암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문제를 효과적으로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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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손발마사지, 목욕 등 봉사자의 돌봄, 미술치료, 음악치료, 원예치료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말기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편안하게 임종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완화의료병동 이용 대상자는 적극적인 항암치료(수술, 약물요법)의 시행이 환자의 경과에 더 이상 도움을 줄 수 없다고 판단되며, 환자의 전신상태가 악화되는 말기 암 환자 등 이다.

한편 서남병원은 호스피스사업 등 민간병원에서 수익성 등을 이유로 기피하는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공공보건의료계획 2013년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전국 최고의 공공병원임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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