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폐암학회(이사장 김영환)가 국제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영환 이사장은 “이미 세계폐암학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던 저력과 국제적인 역량이 있다”며 “국제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한일심포지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한일 양측은 각 3명씩 교환하다가 한국에서 이번에 참석자를 약 10명으로 늘려 일본에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우선 한국에서 먼저 참석자를 늘려 참석했다”며 “내년에 일본에서도 이에 상응하는 참석자가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 회원들이 세계폐암학회에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한폐암학회 회원만을 위한 멤버십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보다 저렴하게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세계폐암학회가 2017년 이후부터는 매년 개최하게 돼 그만큼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는 것이다.
김 이사장은 “새로운 데이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세계폐암학회도 매년 개최하게 됐다”며 “이에 맞게 회원들을 위한 노력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세계폐암학회의 최고 내용들을 리뷰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정례화해 매년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대한폐암학회는 한국임상암학회, 대한암학회와 공동으로 학술지를 발간해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