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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김훈엽 교수팀, 해외 최고 전문가들 모인 자리서 갑상선 수술 시연
  • 기사등록 2014-10-27 14:22:00
  • 수정 2014-10-27 14: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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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경모니터링연구회(Korean Intraoperative Neural Monitoring Soceity, KINMOS)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에서 창립을 기념하며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학술대회 첫 날인 지난 16일에는 고려대 안암병원 갑상선센터 김훈엽 교수팀(유방내분비외과 김훈엽, 곽희용 교수)의 갑상선수술시연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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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국 하버드대 두경부외과장 Gregory Randolph 교수 및 존스홉킨스대학 두경부외과장 Ralph Tufano 교수 등 세계 유수의 대학의 석학들이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으며, 김 교수팀은 두 명의 갑상선암 환자에 대해 각각 경부절개수술과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김훈엽 교수팀의 설명과 손길이 이어질 때마다 참석자들의 시선이 집중됐고 특히 로봇수술에서는 준비과정은 물론 수술 중에도 끊임없는 질문이 쇄도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수술을 집도한 김훈엽 교수의 정교한 손길에 참석자들이 연신 ‘어메이징(amazing)’, ‘퍼펙트(perfect case)’를 연발하는 등 수술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동물 실험 워크숍이 진행된 지난 17일에는 김훈엽 교수의 주도 하에 세계 신경모니터링 연구회에 소속된 회원들이 참여하여 정립한 동물 실험의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국내외 전문가 들은 적극적으로 프로토콜을 동물 실험에 적용해 봄으로써 신경모니터링의 유용성과 사용법들을 익혀보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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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심포지엄에서는 신경모니터링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역할을 살펴보고, 세계적인 연구 현황과 추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하버드대 Randolph 교수 를 비롯해 미국 존스홉킨스대 Tufano 교수, 이탈리아 인스부리아대 Gianlorenzo Dionigi 교수, 대만 카오슝대 Feng-Yu Chiang 교수, 폴란드 야기엘로니안대 Marcin Barczynski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석해 신경모니터링 분야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학술대회 기획위원장인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김훈엽 교수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토론함으로써 신기술을 소개하고 학술적인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국내 신경모니터링 분야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신경모니터링연구회는 대한두경부종양학회의 산하연구회로 소속되며, 주요 사업으로는 Δ 학술집담회 개최 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장, 단기 계획의 연구 추진 Δ 국내 현실에 맞는 워크숍 및 교육 프로그램 수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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