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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 제2차 학술대회 ‘실신-보톡스’ 조명 - 4개의 별도 워크숍도 진행…통증 프로그램 등 더욱 확대 추진
  • 기사등록 2014-10-15 0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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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회장 김승민,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12일 연세대학교 유일한홀에서 약 100명 이상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오전에 ‘실신’을 주제로 다양한 내용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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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론적인 면보다는 실제 증례를 토대로 고전적인 미주신경실신 외에 심장성실신, 기립저혈압, 실신과 유사하게 나타날 수 있는 여러 신경계질환을 각 분야에서 경험이 많은 연자들과 흥미롭게 감별해 가도록 구성했다.

한 참석회원은 “실신의 경우 우리가 흔히 보고 쉽게 생각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감별진단이 쉽지 않다”며 “가장 흔한 자율신경이상이라고 할 수 있는 실신을 다각도에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오후에는 최근 만성두통에 허가된 보톡스의 실제 사용과 향후 신경과 영역에서 시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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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회원들의 연구결과에 대한 구연발표도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앞으로도 구연발표를 더욱 확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승민 회장은 “앞으로는 통증 등으로 더욱 확대해 신경과 의사로써 실제 임상에서 보다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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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Trigger point injection ▲Autonomic function test ▲Neuromuscular ultrasonography(basic) ▲Neuromuscular ultrasonography(advanced) 등 총 4개의 방에서 별도의 워크숍도 진행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우수 연제 3편을 선정, 시상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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