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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한국법인 설립 후 첫 런칭 심포지엄 ‘눈길’ - 저선량, 최고화질, 최저조영제 특징
  • 기사등록 2014-09-21 22:31:01
  • 수정 2014-09-21 22: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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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이사 주창언)가 법인 설립 후 첫 번째 런칭심포지엄을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2013 AuntMinnie Award’에서 가장 우수한 영상의학장비로 선정된 최고급 CT를 국내 시장에 런칭하고, 지난 19일 역삼동 라움에서 ‘Aquilion ONE VISION Edition’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주창언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현존하는 최고급 CT라고 자부한다”며 “Aquilion ONE VISION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Wide Area-Detector’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 번 회전으로 16cm 범위를 0.275초 만에 검사할 수 있는데 이는 기존 ‘Aquilion ONE’가 갖고 있었던 회전 시간 0.35초를 더욱 단축시킨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한 한 영상의학과 의사는 “한번 회전시 0.3초를 돌파하는 것이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그걸 돌파한 제품이 출시된 것이다”며 “기대도 되고,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비는 최저선량 및 최고화질 구현은 물론 최저 용량의 조영제를 사용해 실현할 수 있다는 것도 최대 특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80kVp로 촬영한 환자는 더 높은 조영제 농도를 필요로 하지만, Aquilion ONE VISION로 촬영하면 조영제 농도를 30~40%로 감소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중재 시술 검사 시 조영제 농도 40ml 이하, 문맥기 검사 시 조영제 농도가 60ml 이하로 검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Aquilion ONE VISION은 검사의 프로토콜을 간소화시키는 ‘Adaptive Diagnostics’ 임상 기술도 탑재했다.

◆“의료기기산업 세계화, 의료 활성화가 우선”
주창언 대표는 의료기기 세계화 및 한국 의료산업화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보다 의료 활성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강조했다. 

우선 정부는 물가상승 등을 이유로 각종 세금을 올리면서 CT, MRI 등의 수가는 매년 낮아지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주 대표는 “정부가 의료기기 분야를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적정수가가 책정되어야 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우수한 의료진이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보장돼야 제품의 경쟁력도 덩달아 올라갈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발표한 2020년 의료기기 세계 7대 강국 진입을 하기 위해서는 R&D 지원은 물론 의료계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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