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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 멜라토닌 서방정 ‘서카딘’ 론칭 심포지엄 - 국내가교임상에 참여한 교수진 참석, 서카딘 효능 및 안전성 발표
  • 기사등록 2014-08-19 16:44:09
  • 수정 2014-08-19 16: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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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김영중, 최재희 대표)이 지난 18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세계 유일 멜라토닌 성분의 불면증 치료 전문의약품 ‘서카딘(Circadin, 성분명: 멜라토닌)’ 론칭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수면전문의를 포함한 의료진 200여명을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수면호르몬 멜라토닌 및 불면증 치료에 관한 국내외 최신지견이 공유되었다. 발표는 서카딘 국내임상에 참여한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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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두 축으로 구성된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삼성서울병원 홍승봉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방형 멜라토닌의 개요(강동경희대병원 신원철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어서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강원대학교병원 이정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서카딘에 대한 주요 연구(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홍승철 교수) △불면증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건국대학교병원 박두흠 교수)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이후 30분간의 패널 토론에서는 서카딘의 고유한 기전과 13주라는 장기처방이 가능한 이유, 최소화된 부작용 등에 대해 질문과 답변이 진행되었다.

서카딘 국내임상에 참여한 가톨릭의대 성빈센트 병원 홍승철 교수는 발표를 통해 “서카딘은 55세 이상의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복용 후 수면의 질, 잠드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 전체수면시간, 수면효율 및 낮 시간대 활동성이 개선됨을 임상을 통해 입증한 약으로서, 앞으로 노화로 인한 멜라토닌이 부족 불면증 환자들의 치료에 획기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건일제약㈜ 김영중 대표는 심포지엄 인사말을 통해 “서카딘은 세계유일의 멜라토닌 성분 불면증 치료제로 이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를 포함한 43개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이다”며 “서카딘의 이번 국내 출시는 증가하고 있는 국내 불면증 환자들의 안전하고 확실한 치료를 돕고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서카딘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서카딘은 중추 신경계(CNS) 중심의 노인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인 이스라엘 뉴림社 (Neurim Pharmaceuticals)에서 개발되어 지난 6월 멜라토닌 성분 전문의약품으로는 국내 최초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 7월에 출시되었다.

서카딘은 내인성 멜라토닌과 유사하게 방출되는 최초의 서방형 멜라토닌으로서 수면의 질을 개선할 뿐 아니라 기존수면제 대비 부작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수면제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1회 3~4주로 처방이 제한되어 있는데 비해, 서카딘은 비향정신성의약품으로 우수한 안전성이 바탕이 되어 1회에 13주까지 장기처방이 가능해졌다.

한편 1951년 설립된 건일제약은 ‘삶의 질 개선에 공헌하는 Global 기업’이라는 자사의 비전아래 신물질 신약,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제형 및 DDS개량형 신약, 복합제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연구개발 중심의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제약회사이다.

주요제품으로는 오마코, 아모크라, 비오플 등이 있고, 2002년 페니실린제제 및 주사제 등 전문 CMO인 ㈜펜믹스를 설립하였으며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4년에는 새로운 기전의 불면증 치료제 서카딘 출시로 의료계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일제약 최재희 대표는 “서카딘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최근 침체된 분위기를 일신하여 다시금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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