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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다녀왔더니 다시 예민해진 장…유익균 살리고, 유해균 억제해야 - 여름 휴가는 가고 과민성대장증후군만 남았다
  • 기사등록 2014-08-15 00:23:15
  • 수정 2014-08-15 00: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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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성나연 씨(38세, 여)는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에 걸쳐 태안 지역의 한 해수욕장에서 휴가를 즐겼다. 모처럼 지인들과 함께 한 휴가는 즐거웠다. 하지만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성 씨는 뜻밖의 고민에 빠졌다.

한 동안 잠잠했던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세가 다시금 나타났기 때문이다. 성 씨는 “그 동안 유산균 제품을 복용하면서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휴가 한 번에 물거품이 됐다”고 토로했다.

◆휴가가 지나간 자리에 과민성대장증후군
성 씨와 같이 휴가가 끝난 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겪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이전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았던 경우라면 그 가능성이 더욱 크다.

신경성 스트레스 질환인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다. 다만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과음 등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장의 운동기능과 내장의 감각기능에 영향을 주어 발생한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름 휴가는 과식, 음주 등 평소와는 다른 식습관 패턴을 불러오는데다가 환경에 따라서 화장실 사용에도 제약이 있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유발하기 쉽다.

더 큰 위험성은 휴가가 끝난 뒤에 있다. 휴가로 인해 밀린 업무는 식습관이나 생활 패턴을 다시금 불규칙하게 만든다. 한 차례 휴식 뒤에 찾아오는 업무 스트레스도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이다.

여름철 내내 자주 냉장음식을 섭취했다면 이 또한 과민성대장증후군 재발의 원인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 지속적인 냉장음식 섭취는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위와 장의 연동운동을 경직시킨다.

위와 장이 예민한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식을 하게 되면 음식 분해나 소화가 어려워지고, 이는 곧장 장 기능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해 위장과 대장의 동반 악화라는 악순환을 불러오는 것이다.

◆장내 환경 개선이 우선
여름 휴가가 끝난 뒤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재발했다면 우선 헝클어진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다. 장내에는 유익한 균과 유해한 균이 공존한다. 유익균과 유해균 밸런스가 깨지면 장내 환경은 점차 악화돼 독성물질을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발생된 독성물질은 장내 점막을 자극해 설사, 복부팽만, 변비, 배변불규칙을 일으키며 심한 경우에는 용종생성 등 장 질환을 초래하기도 한다.

때문에 유익균을 증식하고 유해균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장내 환경을 정돈하는 것은 과민성대장증후군 관리에 있어 반드시 챙겨야 하는 부분이다. 유산균 섭취는 장내 환경을 정돈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속한다.

유산균은 그 종류가 다양하고, 섭취한 양이 모두 장까지 살아서 도달한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유산균의 종류와 유익균 증식효과, 그리고 유해균 번식 억제효과까지 다양한 면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최근에는 체내에서 유익한 역할을 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건강기능식품으로 유통되고 있어 근본적인 장 기능 개선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때문에 약사의 상담 아래 일반의약품으로 허가 받은 정장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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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와주식회사의 정장제 더가드 코와 정장정은 낫토균과 유산균의 더블 생균을 첨가해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동시에 유해균 생성을 억제한다.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바 있는 낫토는 몸 속 노폐물을 쉽게 배출하도록 하며, 풍부한 식이섬유로써 배변을 좋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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