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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병원, 보건의료대상-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대한민국 의료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 기사등록 2014-07-25 19:36:08
  • 수정 2014-07-25 19: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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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병원 차상훈 병원장이 지난 7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수상패를 받았다.

이번 대상 수상은 지난 30년간 경기 서남부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켜온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진료는 물론, 연구개발과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외 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치료술기로 첨단치료 이끄는 대표 특성화센터

▲소화기센터: 위장관 암 치료 거뜬 생존률 5% 무서운 질환 췌장암, 발 빠른 진단과 치료가 최선
▲소화기센터: 위장관 암 치료 거뜬 생존률 5% 무서운 질환 췌장암, 발 빠른 진단과 치료가 최선

고대안산병원 소화기센터는 소화기질환이 있는 환자를 위한 맞춤 진료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을 통한 One-Stop 진료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기존의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췌담도내시경과 함께 이중풍선 소장내시경, 캡슐 내시경, 내시경초음파 등 최첨단 장비를 완비하여 구강에서 항문까지 모든 소화관의 진단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선종 및 조기암에 대하여, 내시경 치료를 시행하여 암 전 단계에서 암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하는 예방적 시술과 조기암의 내시경 치료에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심장혈관 치료센터: 24시간 완벽대비체계 갖춰야 진정한 의미의 심장혈관 치료센터

급성심근경색과 같은 질환은 정확하고 빠른 진단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고대 안산병원에서는 환자가 내원한 당일에 환자에게 필요한 검사를 실시하고, 관상동맥조영술이 필요한 환자는 당일 시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협심증의 조기 진단 및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급성심근경색환자의 내원 시 심장혈관이 막힌 환자가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아 생명을 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권장 치료시간인 ‘90분 이내’ 보다 빠르게 치료를 실시한다.

심장질환 등으로 실신하거나 흉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면 응급당직의가 해당 환자의 심전도결과를 담당 의료진에게 전송해 시술여부를 빠르게 결정하게 함으로써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응급시술이 가능하다.

또 응급심장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전문의 당직제를 실시하고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응급 심혈관촬영 등의 논스톱 응급치료 시스템을 실현했다.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평가는 환자치료가 얼마나 신속하게 이뤄지느냐와 사망률에 따라 이뤄진다.

막힌 심장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 하는 시술이 정해진 시간 안에 적절하게 시행됐는지 등의 진료과정과 중증 상태를 반영한 입원 30일 이내 사망률로 치료결과를 평가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평가 결과 고대 안산병원은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 외과학분야의 꽃 장기이식, 체계적인 협진 통해 환자에게 새 생명 선물

장기이식은 만성 장기부전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의과학기술이 발달해 인공장기 등 인체조직개발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 등 만성 신부전 환자를 위한 인공장기만 사용되고 있고, 인공 심장, 인공 간, 인공 폐 등은 실험적으로 시도되고 있다.

기능을 상실한 장기를 대체할 방법은 아직까지는 다른 사람의 건강한 장기를 기증받는 것이다. 이 분야에서 고대 안산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개소를 앞두고, 이 분야에 있어서 새로운 강자로 등극하고 있다.

사실, 고대 안산병원은 장기이식센터가 개소하기 전부터 이미 다수의 간이식, 신장 이식 뿐만 아니라 심장이식 등 다양한 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해왔다.

간담췌외과 송태진 교수는 “안산병원의 높은 의료수준을 바탕으로 장기이식수술을 통해 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며, 끊임없는 연구와 새로운 이식분야의 개척에 매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연구단체와 MOU 체결…연구중심병원 고부가가치 의료산업 창출기대
 
안산병원은 진료 뿐 아니라 대학 본연의 중대한 역할인 연구에도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구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2013년 8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의 MOU를 시작으로 첨단의료기기연구센터,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각각 MOU를 체결하였다.

그 결과 현재 고려대 안산병원의 의료연구인프라와 연구단체들의 산업기반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시너지효과를 내어 왕성한 연구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같은 융복합 연구는 새로운 연구의 필드를 창출하고, 의료산업의 발전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다. 나아가서는 연구를 통한 고부가가치 의료산업의 발달은 일자리 창출 등의 국가경제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세월호 사건과 관련하여 고려대 안산병원은 재난에 대한 대응 시스템을 논의하는 것은 물론, 정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하여 환자와 보호자들은 물론 안산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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