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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자원 연구용 원스톱 분양서비스 본격 가동 - 인체자원 검색부터 분양신청까지 원스톱 온라인 처리 가능
  • 기사등록 2014-07-07 22:32:57
  • 수정 2014-07-07 22: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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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가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을 통해 수집한 인체자원을 연구자가 직접 온라인을 통해 검색하고 분양 신청할 수 있도록 ‘인체자원 원스톱 분양서비스(http://koreabiobank.re.kr)’를 7일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인체자원은행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인체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연구자들에게 분양함으로써 국내 보건의료분야 연구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한국인체자원은행네트워크는 질병관리본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과 전국 17개 대학병원 소재 인체자원단위은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및 국민건강연양조사사업 등의 참여자와 병원에 내원한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인체자원을 수집·보관하고 국내 연구자들에게 분양하고 있다.

인체자원이란 개인으로부터 수집된 혈액, 체액, 조직과 이로부터 분리된 혈장, DNA 등의 인체유래물과 임상·역학정보 및 인체유래물을 분석하여 생산한 유전정보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인체자원 원스톱 분양서비스는 인체자원을 필요로 하는 연구자들이 인체자원을 손쉽게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한 자원 분양시스템이다.

인체자원 분양에 관한 상담, 자원검색, 신청 등을 온라인상에서 연구자가 진행하고, 심사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콜센터(ARS, 1661-9070)를 통한 오프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자원검색, 신청, 분양까지 인체자원 원스톱 분양서비스를 이용하면 4주 정도 소요된다.

지금까지는 자원을 분양받으려는 연구자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등 각 은행에 전화로 개별로 접근하여 연구에 필요한 인체자원의 보유 및 분양 가능 여부 등을 번거로이 일일이 문의했지만, 7일부터는 인체자원 원스톱 분양서비스 한 사이트에서 모든 자원의 검색이 가능할 뿐 아니라 분양 신청까지도 한 번에 할 수 있다.

따라서 현재보다 더 빠르게(8∼9주 → 4주) 자원을 분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이번에 가동하는 인체자원 원스톱 분양서비스는 분양자원을 사용하는 연구자가 사용하는데 더욱 편리해지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할 것이다”며 “대규모 인체자원이 필요한 국가연구개발과제에 대해서는 기획 단계부터 인체자원은행이 참여하는 범부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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