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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의료민영화 저지 7월 2차 총파업 - 의료민영화 방지법 제정, 공공의료기관 가짜 정상화 대책 폐기, 진주의료원…
  • 기사등록 2014-06-30 17:55:26
  • 수정 2014-06-30 18: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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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가 30일 현장지도부 총파업결의대회 및 중집-지부장 연석회의를 잇달아 열고 정부가 의료민영화의 수순인 영리자회사를 허용하는 가이드라인과 의료법 시행규칙 입법 예고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7월 22일부터 2차 총파업 총력투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의료노조는 30 오후 국회 앞에서 ‘의료민영화 저지! 의료민영화 방지법 제정! 공공의료기관 가짜 정상화 대책 폐기! 진주의료원 재개원! 보건의료노조 현장지도부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하면서 현장 지부장들이 의료민영화 정책 저지를 위해 7월 2차 총파업을 진행하겠다는 투쟁 의지를 밝혔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전국 지부장·전임자 연석회의를 열고 2차 총파업의 세부 내용과 하반기 의료민영화저지를 위한 전면적 총력투쟁 계획을 논의, 확정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박근혜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 폐기를 촉구하며 지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1차 총파업 총력투쟁을 진행한바 있다.

지난 6월 24일 오후 2시 보건의료노조는 전국에서 상경한 조합원 4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의료민영화 저지! 공공의료기관 정상화 대책 폐기! 진주의료원 재개원! 국민건강권 수호!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서울역 광장에서 진행했다.

6/25일부터 27일까지는 전국 11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시민단체와 함께 하는 의료민영화 반대 기자회견, 대시민 거리 캠페인, 촛불문화제를 진행하면서 의료민영화 반대를 위한 집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28일에는 오전 10시 30분 과천 정부종합 청사 앞에서 ‘공공의료기관 가짜 정상화 대책 폐기를 위한 보건의료노조 1차 총력투쟁 결의대회’,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역에서 ‘보건의료노조 총력 투쟁 결의대회(2차 상경투쟁)”와“백의의 물결 행진’을 진행했다.

7월 총파업 전까지 보건의료노조는 ‘의료민영화·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를 비롯한 노동시민사회단체, 보건의료직능단체 등과 함께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국민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동시에 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의료법 시행규칙에 대한 반대 의견서 보내기 운동을 비롯하여 의료민영화 반대 투쟁을 범국민적으로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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