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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하지원, 이경규 등 공항출입국 쉬워진다 - 국세청, 고액-성실납세자 702명 선정해 7월 1일부터 3년간 공항출입국 전용심…
  • 기사등록 2014-06-29 21:29:36
  • 수정 2014-06-30 15: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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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 하지원, 송승헌, 조재현, 한효주, 이경규, 김현중 등의 연예인을 비롯해 702명이 앞으로 공항출입국 전용심사대 이용혜택을 부여받게 됐다.

국세청은 법무부와 협의하여 국가재정에 기여한 고액․성실납세자 702명을 선정, 7월 1일부터 3년간 이같은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항공사 승무원 등이 사용하는 출입국 전용심사대를 이용할 경우 보안검색 및 출국심사 등에서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편리한 출입국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정된 이용대상자 702명은 ‘2014년 국세청장 이상 표창 수상자 및 고액납세의 탑 수상자, 지방국세청장 추천자’중 본인의 희망을 받아 국세청과 법무부의 적격심사를 거쳐 선정 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선정됐다.

국세청은 “앞으로는 매년 7월 고액․성실납세자 700명 정도를 정기적으로 선정하고, 3년 동안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다만 조세포탈 등 부적격 사유가 발생하면 자격이 박탈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공항출입국 전용심사대 이용혜택을 누린 성실납세자는 2006년 252명, 2008년 769명, 2011년 1,279명이었다.

현재 이용대상자는 2013년에 선정된 1,730명과 이번에 선정한 702명을 합하여 총 2,432명으로, 성실납세자 인원이 증가하는 만큼 이용대상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한 국내 모든 공항에서 본인 외에 임직원이나 가족 등 동반자 2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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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시에는 국세청에서 배부한 모범납세자 카드를 항공기 승무원 등이 이용하는 전용출입문에서 제시하여 출국심사를 받으면 되고, 입국 시에는 모범납세자 통로를 이용해 입국심사를 받으면 된다.

국세청은 “정부3.0 추진의 일환으로 국가재정에 기여한 고액․성실납세자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공항출입국 혜택을 제공하여 사업상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성실납세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법무부와 협의하여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다”며, “자기 몫의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는 선진납세 문화를 조성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이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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