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유희열의 스케치북 5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스케치북이 낳은 스타로 꼽히는 아이유는 “희열 삼촌의 매의 눈이 나를 만들었다. 내가 희열 삼촌의 나이가 될 때까지 진행을 계속 해줬으면 좋겠다.
그 때 되면 희열 삼촌 나이가…”라고 메시지를 보내왔고, 스케치북이 낳은 또 다른 스타 10cm는 유희열을 아빠라고 부르며, “사실 프로그램이 시작됐을 때, 1년 정도 진행하다 건강상의 문제나 구설수로 오래 못 할 거라 예상했다.”고 말하며 유희열과 관객들에게 웃음을 줬고, 이어 “수고했어요. 아빠”라며 메세지를 보냈다.
또한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진행했던 윤도현은 “내가 러브레터를 7년간 진행했다. 과연, 희열이는 윤도현보다 오래 진행할 수 있을까요?”라며 축하메세지를 보냈다. 이외에도 GD, 이승환, 존박 등이 유희열의 스케치북 5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특히, 이 메시지는 MC 유희열이 녹화 마지막에 엔딩멘트를 하던 도중 나왔으며, 유희열 몰래 촬영이 진행돼 관객뿐만 아니라 MC 유희열까지 크게 놀라며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많은 뮤지션들의 축하메세지가 담겨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5주년 ‘장수’특집 방송분은 오는 6월 27일 밤 12시 20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