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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국내 첫 환자경험 주제 ‘HiPex2014’ 개최 - ‘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 열풍’ 국내 확산
  • 기사등록 2014-06-23 20:21:29
  • 수정 2014-06-23 21: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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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경험에 초점을 맞추는 병원 혁신’이라는 세계 의료계의 트렌드가 한국에서도 새로운 병원경영전략으로 큰 관심을 모으며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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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9일부터 2일간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환자 경험’과 ‘서비스 디자인’을 통한 병원 개혁을 테마로 한 HiPex2014컨퍼런스(Hospital Innovation &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 2014)에 전국 69개 병원 및 14개 기관에서 모두 300여 명이 참가했다.

명지병원 이소영 예술치유센터장이 소개한 예술치유 사례 발표시간에는 소아재활 환아들과 유방암 환우들이 직접 출연하여 시연을 보여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예술치유 체험 워크숍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힐링을 체험했다는 고백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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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왕준 이사장은 “공급자 중심의 접근이라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던 ‘고객만족’과 ‘질 향상’을 환자가 실제로 느끼는 불편, 불안, 고통에 집중하는 ‘환자의 경험’ 중심으로 바꾸는 것이 ‘혁신’이다”며, “이를 토대로 의료진과 환자, 그리고 IT와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내는 ‘서비스 디자인’이 바로 병원혁신의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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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ex 2014는 앞으로 매년 개최 예정인데, 기존의 컨퍼런스와는 다르게 ‘TED’ 진행방식과 노트북 및 스마트폰으로 즉시 열람 가능한 스마트 자료집, 스마트폰을 이용한 즉석 설문 등도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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