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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SEE+ UV 출시…전면과 후면, 더블로 자외선 차단
  • 기사등록 2014-06-18 02:51:07
  • 수정 2014-06-18 04: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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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에 각별히 신경이 쓰이는 자외선의 계절, 여름이 찾아왔다. 자외선은 주름 및 기미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일광화상이나 피부암까지 유발하는 태양광 파장이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SPF와 PA 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바르고 챙이 넓은 모자와 진한 색 옷으로 태양에 노출되는 면적을 최소화하며 피부 건강에 주의한다.

하지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만 지킨다고 괜찮은 걸까? 대답은 “NO”다.

사실 피부보다 자외선에 더 취약한 곳이 ‘안구’이다. 각막은 우리의 신체기관 중에서 유일하게 외부로 노출된 상피조직이다. 눈이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는 물론 눈의 각막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백내장, 황반변성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할 경우 각막이 타는 광각막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백내장의 20%가 자외선으로 인하여 발생한다는 점도 평소 자외선 차단을 통해 눈을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흔히 선글라스나 모자가 자외선 차단에 좋다고 생각하여 눈 보호를 위하여 이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들이 무조건 자외선이 차단되는 것은 아니며, 안경렌즈를 잘 선택해야만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자외선으로부터 확실하게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떤 안경 렌즈를 선택해야 할까? 기본적으로 자외선을 100% 차단할 수 있는 코팅 안경렌즈가 추천된다. 특히 전면과 후면 모두 자외선 차단이 되는 안경렌즈가 좋다.

최근 니콘안경렌즈는 렌즈 전면뿐만 아니라 후면에서도 자외선을 더블로 차단하는 최초의 더블 UV 차단 렌즈 ‘니콘 SEE+ UV’를 선보였다.

기존 자외선 차단 렌즈는 100% 자외선 차단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렌즈 전면을 말하는 것으로, 렌즈 후면에서 반사되어 노출되는 자외선에 대해서는 완벽한 해결책이 없었다. 하지만 니콘안경렌즈는 렌즈 전면뿐만 아니라 후면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을 약 96%까지 차단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우리 눈과 피부에 들어오는 자외선의 양을 최소화하였다.

안경렌즈의 자외선 차단 지수 E-SPF는 글로벌에서 통용되는 국제적인 수치로 그동안 선크림 등 화장품에만 적용되던 자외선차단지수를 안경렌즈에도 적용한 것이다. E-SPF는 안경 착용 전과 비교하여 몇 배 더 자외선이 차단되는지 나타내고 있으며 ‘니콘 SEE+ UV’는 안경 착용 전보다 25배 더 자외선이 차단되는 E-SPF 25 제품으로 니콘이 국내에 최초로 도입하였다.

니콘안경렌즈 관계자는 “자외선의 40%는 반사된 빛에 의해 노출되기 때문에 안경렌즈 전면과 후면 모두 UV를 차단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최초의 더블 자외선 차단 안경렌즈 ‘니콘 SEE+ UV’가 여름철 안구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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