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우가 떠나간 선배 故 김광석의 노래로 관객들을 울렸다.
이번 주 방송되는 MBC 음악여행 [예스터데이]에서 유승우는 故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어린 나이답지 않은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절절하게 소화하며 관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통기타를 연주하며 덤덤하게 불러 내려가는 유승우의 무대는 마치 젊은 시절 김광석을 보는 듯해 고인을 잊지 못하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고.
한편, 이번 주 [음악여행 예스터데이]에는 한국의 파리넬리라 불리는 조관우와 시나위 출신 로커 김바다, f(x)루나, 린, 조장혁 뿐만 아니라 개성파 여성 로커 리아가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80~90년대 추억의 가수뿐만 아니라 실력파 보컬들이 총출동하는 [음악여행 예스터데이]는 내일 밤 12시 3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