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와 도희가 [세바퀴]에 동반 출연해 서로 닮은 인생스토리를 털어놓았다.
15일 방송될 MBC [세바퀴]는 뛰어난 연기와 강렬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국민배우 특집’으로 꾸며졌다.
맛깔 나는 욕 연기로 2013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도희는 이날 “정은지 선배님과 나는 닮은 점이 많다. 둘 다 지방 출신 아이돌 연습생이었다가 데뷔 직전에 팀에 합류했고, [응답하라] 시리즈에 출연한 걸 그룹 출신 연기자라는 것도 비슷하다”며 함께 출연한 정은지를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희는 “정은지 선배님을 닮고 싶어서 실제로 [응답하라 1997]을 3번이나 돌려보면서 공부했었다”고 털어놔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한편 도희의 롤모델로 지목된 정은지는 [응답하라 1997] 이후 연기자로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하며 조인성과의 연기 비하인드 스토리, 송혜교와의 극비 와인회동 뒷이야기 등을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평행이론처럼 닮아있는 정은지, 도희 두 사람의 인생스토리는 15일(토) 밤 11시 15분 MBC [세바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