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이 1일 1일자로 자사의 초속효성 인슐린 ‘노보래피드 주(NovoRapid)’ 100 IU/ml의 약가를 2014년 1월 1일부터 6.6% 인하하여 공급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초속효성 인슐린 치료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해온 ‘노보래피드 주(NovoRapid)’ 100 IU/ml는 기존 23,288원에서 6.6%의 약가 인하율이 적용되어 2014년 새해부터는 21,745원으로 공급하게 됐다.
이번 약가 인하로 세계 1위 초속효성 인슐린인 ‘노보래피드 주(NovoRapid)’는 초속효성 인슐린 바이알 중 약가가 최저가가 됨으로써, 해당 인슐린 요법을 필요로 하는 많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소식을 안겨 주게 되었다.
당뇨병 전문 기업인 노보 노디스크제약㈜ 강한구 대표는 “이번 노보래피드 바이알 약가 인하를 통해 세계 1위 초속효성 인슐린을 환자들에게 최저의 가격 부담으로 공급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노보 노디스크는 당뇨병 치료제의 세계적인 선두 주자로서 당뇨병 환자 및 의료진을 위해 더욱 혁신적인 당뇨병 치료제의 연구 개발뿐만 아니라 당뇨병을 극복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노보래피드(NovoRapid)는 바이알 제형 이외에도 펜 제형의 노보래피드 플렉스펜도 판매하고 있으며, 노보래피드 플렉스펜은 2013년 2분기 국내 초속효성 인슐린 펜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노보래피드는 식후에 상승하는 식후 혈당을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조절함으로써 제1형, 제2형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임산부와 노인, 2세 이상의 어린이, 신장애 및 간장애 환자 등 특별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초속효성 인슐린은 보통 기저 인슐린과 병용되는데, 노보래피드 플렉스펜은 기저 인슐린과의 혼동을 예방하도록 펜 전체가 오렌지 으로 되어있어, 기저 인슐린과 병용하는 환자에게 매우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제품이다.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74개국에서 3만명의 직원들이 활동하는 글로벌 제약사다.
전사적으로 ‘Changing Diabetes’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벌이며 당뇨병 관리를 위한 사회적 관심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세계 95,000명의 의료 전문인이 노보 노디스크의 당뇨병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받았으며, 나아가 당뇨병 환자 및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당뇨병 관리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약 2,200만의 세계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세계 당뇨 재단(World Diabetes Foundation)’을 설립한 바 있다.